찬 바람이 코끝을 스치면 가장 먼저 필요하다. 몸을 감싸는 부드러운 촉감의 그것. 몸을 따뜻하게 품어줄 니트의 계절이 돌아왔다.
![1014-144-9](https://img.allurekorea.com/allure/2019/09/style_5d90152b7439e-229x300.jpg)
악어 로고를 위트 있게 표현한 니트 베스트는 가격미정, 라코스테 컬렉션(Lacoste Collection). 안에 입은 니트는 가격미정, 마르니(Marni). 화이트 컬러 코듀로이 핀턱 팬츠는 23만7천원, YMC, 브라운 셀러리아 가죽 시계는 1백77만원, 펜디 타임피스 바이 갤러리 어클락(Fendi Timepiece by Gallery O’Clock).
DECORATIVE LOOK
이번 시즌에도 니트의 변주는 계속된다. 자칫 고리타분해 보일 수 있는 니트에 크리에이티브한 장식으로 신선함을 더한 것들. 두툼한 케이블 니트에 깃털 장식이나 반짝이는 스팽글을 장식하는가 하면, 니트의 파일(둥근 고리 모양)이나 올 풀림 등을 그대로 살려 그런지한 느낌으로 변주시킨 포츠1961의 룩도 눈여겨볼 만하다. 얌전한 니트 룩에 조금 식상함을 느끼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