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찌 아니야, 살 냄새야! 딥티크 향수를 품은 팔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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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 뜨는 순간부터 저녁에 잠들기 전까지 내가 좋아하는 향기를 몸에 지닐 수 있다면? 상상만 하던 생각을 딥티크는 실현했다. ‘레디 투 퍼퓸 – 퍼퓸 브레이슬릿’은 이름 그대로 향을 품은 팔찌다. 검은색 오벌 케이스를 열면 약 30개의 팔찌를 만들 수 있는 줄이 들어 있는데 원하는 만큼 빼서 매듭을 짓고 손목에 끼우면 그만이다. 한번 사용할 때마다 일주일에서 최대 10일까지 향이 지속된다고 하니 이만하면 ‘살 냄새’라 우길 수 있을 정도 아닌가? 베스트셀러인 도 손과 오 로즈, 탐 다오 향으로 만날 수 있다. 1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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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이혜리
    포토그래퍼
    COURTESY OF DIPTY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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