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낼 모레 50살? 나이가 들수록 멋있는 70년대 생 스타들 3
믿기지 않아요. 20년 전에도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그들이 여전히 멋지네요! 동안이라는 말로 설명하기에도 부족하기에 그들의 리즈 시절은 지금이 아닐까요?
JTBC <삼시세끼–산촌편> 에 나온 정우성을 보고 있으니 ‘나이가 무색하다’라는 말을 이럴 때 써야 하는 거구나 싶었어요. 나이가 들수록 그 특유의 분위기는 깊어져가고 여전히 철저한 자기 관리로 빚어진 스타일은 살아 있으니까요! 오늘은 절대 제 나이로 안 보이는 스타들을 모았어요. 지금 그들의 나이를 확인하세요!
1973년생. 47세. 정우성
1994년 영화 ‘구미호’로 데뷔한 정우성의 올해 나이는 47세. 정말 낼 모레 쉰이에요. 불혹의 나이를 거쳐 5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25년 동안 그는 톱스타네요! 청춘의 표상이 된 영화 <비트>에서의 모습과 <내 머리 속의 지우개>에서의 다시없을 깊은 사랑을 하는 남자의 모습도, 그에게 연기 대상을 안겨준 <증인>에서의 인간적인 면모가 보이는 모습까지도 그는 늘 멋있었죠! 하지만 여전히 오늘도 그는 ‘역시 정우성’이라는 말이 나오게 하는 매력의 소유자예요. <삼시세끼–산촌편>에서 마이크를 차며 슬쩍 비친 탄탄한 복근은 얼마나 그가 자기 관리에 충실한가를 알 수 있고 서툴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그대로 영화 속 주인공 같은 모습이었죠. 새로 개봉할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돼요!
1972년. 48세. 염정아
올해 초 <SKY 캐슬>에서 예서 맘으로 출연해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죠. 또 <뺑반>에서는 반전 있는 악역을 맡아서 또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고요. 1991년 MBC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으로 데뷔한 염정아는 쉼 없이 작품에 출연하는 28년 차 배우에요!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그녀는 주부로 다져진 요리 실력과 함께 예능에서 또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배우와 엄마 이 두 가지 역할을 다 하기도 힘든데 흐트러짐 없는 몸매를 유지하고 외모와는 다른 털털한 매력까지 있는 염정아. 왠지 그녀는 60이 돼도, 70이 돼도 여전한 현역 배우로, 다양한 배역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 같아요!
1978년생. 42세. 김사랑
2000년 44회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에서 데뷔한 김사랑은 <나 혼자 산다>에서 잠이 오지 않을 때마다 요리하는 습관을 공개하고 필라테스로 끊임없이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준 뒤로 화제가 됐었죠. 42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외모인데요, 그녀의 관리 비결은 몸에 좋지 않은 것은 단 하나도 하지 않는다는 것! 술도 과자도 손대지 않죠. 또 하나 유명한 다이어트 명언, ‘세 끼 다 먹으면 살쪄요.’라고 말한 그녀의 조언은 농담처럼 들을 말이 아닌 농경사회와는 바뀐 라이프스타일을 사는 요즈음 꼭 새겨 들어야 다이어트 명언이죠! 드라마 <어비스>에 이어서 앞으로도 더 활발할 활동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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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홍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