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F/W 2019 TRENDS
아직 여름이 채 가시지 않았건만 가을을 향해 함부로 설레는 이 마음은 어쩔 도리가 없다.
ALL DAY GOLD
골드 주얼리도 아니고 골드 풀 룩이라니 믿어지시는지. 그러나 알투자라와 같은 파티 분위기의 드레스부터 미쏘니의 데일리 룩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풍요의 계절, 과감하게 시도해보라.
PURPLE POISON
핑크가 데일리 룩에 어울린다면 퍼플은 누가 뭐래도 이브닝 룩에 제격이다. 심플한 사교 모임부터 화려한 갈라 디너까지. 이제 즐길 일만 남았다.
STATEMENT HATS
평범한 모자는 가라. 이번 시즌 망사를 장식한 버킷햇, 선바이저를 장착한 비니 등 다채로운 소재와 컬러의 모자가 스타일을 경쾌하게 완성한다.
BELTED SUITS
이번 시즌 많은 디자이너가 슈트 위에 벨트를 활용했다. 슈트 핏에 중심을 잡아주는 마땅한 벨트가 없다면 이번 기회에 장만해볼 것.
BAG OR CHARM
백으로서의 역할을 하느냐 마느냐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가볍게 들었는데 룩을 완성시킨다면 그것이야말로 히든 키 아이템!
GRAB THE GIANT BAGS
트렌드가 극과 극의 양상을 보이는 것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이번 시즌 역시 그러한데, 필수품을 모두 챙겨야 직성이 풀리는 이라면 이 예쁜 자이언트 백에 주목할 것.
CAPE NEEDED
자신의 체형적 결함을 감쪽같이 숨겨주는 케이프는 참 똘똘한 패션 아이템이다. 샤넬, 마크 제이콥스, 끌로에 등 다양한 디자이너가 그들의 개성만큼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BLINGED-OUT SHOES
아름다운 저녁 파티와 우아한 사교모임 등을 위한 슈즈라면 여지 없이 보석으로 장식한 펌프스가 모범 답안. 벨벳 보디에 보석 참을 더한 베르사체도 포함해서다.
SUPER-LONG HEMS
가을/겨울 옷을 꺼냈을 때 어쩐지 내 코트의 길이가 짧아 보인다면, 이미 당신은 아주 긴 코트에 마음을 빼앗긴 것. 복사뼈를 스치는 긴 길이의 아우터는 키가 커 보일 뿐만 아니라 보다 구조적이고 안정감 있는 착용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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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김지은
- 포토그래퍼
- GORUN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