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킷_

  1. 재킷 바지 안에 넣어 입기

재킷을 좀 더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아우터보다는 톱으로 활용해보자. 버튼을 모두 잠그고 하의 안에 넣어 입는 방법인데, 이너를 생략하고 랩 스타일로 입어 재미를 더해봐도 좋겠다. 셔츠보다 훨씬 더 젠틀한 느낌. 다른 톱에 비해 소재가 단단하기 때문에 은근히 체형 커버하기도 용이하다.

어깨에 카디건

2. 어깨에 컬러 포인트

티셔츠, 데님 팬츠 등으로 완성하는 베이식하지만 다소 밋밋한 룩에는 컬러풀한 톱으로 포인트를 주는 편. 그저 어깨에 툭 걸쳤을 뿐인데 세심하게 신경 쓴 듯한 옷차림이 완성된다. 만일 카디건을 두를 예정이라면 버튼을 모두 닫고 걸쳐야 자칫 망토처럼 보일 위험을 피할 수 있다.

바지는 하이웨이스트_

3. 바지는 하이웨이스트!

하의를 입을 때, 허리선이 높은 하이웨이스트를 선택하면 다리가 길고 늘씬해 보인다는 것은 이미 모두 다 알고 있는 사실. -5kg 효과까지 노리고 싶다면 히프, 허벅지의 폭이 여유로운 디자인을 선택할 것. 아래로 내려올수록 좁아지는 배기팬츠를 살짝 걷어 입고 발목을 드러내거나 핏이 낙낙한 슬랙스에 스니커즈를 신는 식. 이때 벨트나 스트랩 등으로 허리 라인을 강조하면 그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

양말로 룩 중심잡기_

4. 양말로 중심 잡기

차정원 사복 룩에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인 양말. 블랙, 화이트, 베이지 등 베이식한 색상의 양말만 잘 구비해둬도 스타일링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증명하는 중이다. 다양한 소재 중에서도 사계절 내내 활용할 수 있는 얇은 서머 삭스를 추천하는데, 발에 밀착되기 때문에 스니커즈는 물론 가벼운 슬라이드나 스트랩 샌들에도 잘 어울리기 때문. 옷과 슈즈의 컬러 조합이 고민되는 날에는 화이트나 블랙 삭스를 신으면 자연스럽게 융화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