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땀냄새나 체취가 바뀐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얼마 전, 배우 채정안이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나와 한 말이 화제가 된 적있었죠. 바로 운동하기 전 샐러리를 먹으면 매력적인(?) 땀냄새가 난다는 사실! 육류나 양파, 마늘, 유제품 등 많이 먹으면 체취가 고약해지는 음식은 들어봤어도, 땀냄새 자체를 매력적으로 만드는 음식이 있다니?
효과가 미비하다고 해도 섭취하는 음식과 땀냄새는 분명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땀은 수분과 전해질로 이뤄진 물질로, 딱히 냄새가 있는 건 아니지만 땀이 바깥으로 배출되며 이뤄지는 피부 박테리아와의 화학작용으로 인해 특유의 냄새를 가지게 되죠. 음식을 소화를 시킬 때 역시 몸에서 박테리아 혹은 부산물을 배출하게 되는데, 땀과 함께 섞이면 더욱 심한 악취가 될 수도, 매력적인 페로몬 냄새가 될 수도 있습니다.
향수를 뿌린 것처럼 먹은 즉시 효과가 강하게 나타나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고약한 땀냄새가 나지 않게 도와주는 음식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