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내서라도 꼭 가야 할 팝업스토어와 신상 매장

POP-UP NEWS

후회하지 않을 테니 근처에 볼일이 있다면, 아니 시간을 내서라도 꼭 한번 들러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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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티크의 가로수길 프래그런스 팝업 스토어

파리에 온 듯한 기분을 선사하는 딥티크의 팝업 스토어 덕분에 가로수길이 후끈 달아올랐다는 소식이다. 이 공간에서는 시향은 물론, 딥티크 창립자들이 향을 표현한 그림도 만나볼 수 있다. 마치 체험형 갤러리를 둘러보듯 후각뿐 아니라 시각으로도 딥티크를 즐길 수 있는 것. 탄생 스토리까지 알고 나면 향에 또 다른 감동이 입혀져 딥티크 마니아가 되어 나올지도 모를 일. 방문 예약은 필수! 6월 14일까지 신사동 가로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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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코리아의 다이슨 헤어 살롱

1박 여행을 갈 때도 다이슨 드라이어를 챙기는 에디터처럼 ‘다이슨 중독자’라면 안 가고는 못 배길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전문가가 헤어스타일을 점검해주는 ‘블로우 바’와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헤어쇼, 다이슨 헤어 기기를 20%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블로우 바’는 네이버 온라인 사전 예약이 필수! 6월 6일 ~ 6월 16일 강남 파미에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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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시대 신전의 기둥, 아치 등을 신소재로 표현한 미래적인 분위기의 아데쿠베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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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지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검은색을 바탕으로 한 기하학적 형태의 플래그십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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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쿠베 B2 라운지에서 진행한 MM6 메종 마르지엘라 캡슐컬렉션 스페셜 전시.

도산 공원에 가면

새로운 매장 두 곳이 문을 열자 적요한 공기가 감돌던 도산 공원 일대가 떠들썩해졌다. 먼저 신호탄을 울린 곳은 편집 매장 아데쿠베다. 은근하면서 재밌다는 뜻의 ‘Understated Yet Playful’을 모토로 매번 실험적인 시도로 주목받는 MM6 메종 마르지엘라, 섬세한 디테일이 매력적인 하이크 등 흥미로운 브랜드들을 한데 모았다. 또한 준지도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를 기념해 브랜드의 대표 아이템인 트렌치코트를 주제로 한 아카이브 전시를 진행하고 스포츠 브랜드 카파와 컬래버레이션한 제품을 공개했다. 이곳에선 준지의 모든 라인은 물론, 파리에서 첫선을 보인 여성 컬렉션도 함께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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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BOTTLE COFFEE

블루보틀의 한국 상륙! 성수동에 한국 1호점을 오픈하는 동시에 길게 줄을 선 장관을 볼 수 있었다. 정성스럽게 재배된 최고급 생두를 수급해 소량 단위로 직접 로스팅한 맛은 본점 그대로. 성수점 내에 로스터리 시설도 갖춰 맛과 풍미가 가장 좋은 시간에 커피를 맛볼 수 있도록 한다. 전 세계의 블루보틀처럼 주변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인테리어는 건물 구조와 자재를 최대한 살렸다. 전통 가옥과 장엄한 궁궐로 둘러싸여 있는 삼청동에 곧 2호점을 열 예정이라고 하니, 서둘러 삼청동 나들이를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에디터
    이정혜, 황보선, 이다솔
    포토그래퍼
    COURTESY OF DYSON, DIPTYQUE, ADEKUVER, JUUN.J, BLUE BOTTLE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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