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핑크 제니가 입었다는 페스티벌 용 샤넬 룩은 무엇?
곧 본격적으로 국내 페스티벌을 즐길 시즌이 돌아온다. 어떻게 입고 즐겨야 할지 고민이라면, 올해 코첼라 페스티벌에 출석 도장을 찍은 셀럽들의 룩을 살펴보자.
Type 1. 심플한데 멋스러운, 블랙 & 화이트 룩
청순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데, 편안하기까지 한 페스티벌 룩을 원한다면 정려원의 스타일링을 눈여겨볼 것. 페미닌한 감성이 물씬 풍기는 화이트 레이스 원피스를 입은 후, 액세서리는 블랙 컬러, 심지어 매니시한 느낌으로 모두 통일해 룩의 밸런스를 맞췄다.
친한 친구와 옷을 맞춰 입고 페스티벌을 즐기고 싶다면 블랙 핑크 리사와 제니의 룩을 추천한다. 베이스가 되는 컬러는 통일하고 캐주얼한 티셔츠, 여성스러운 원피스 등 전혀 다른 느낌의 아이템을 선택해 맞춰 입은 듯 아닌 듯 세련된 시밀러 룩을 연출했다. 자세히 봐야 눈에 띄는, 무심하게 매치한 액세서리 초이스도 굳.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가지 컬러로 통일하는 올 화이트 룩은 세련된 동시에 시원한 느낌이 강해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요즘 제격이지만, 리얼웨이에서는 다소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 로미 스트레이트의 룩에서 솔루션을 찾을 수 있다. 치렁치렁하게 늘어지기보다는 캐주얼하고 부피가 작은 디자인 위주로, 같은 화이트 컬러라도 색상 간의 경계가 느껴지는 아이템을 선택하자.
Type 1. 단 하나로 시선 강탈, 프린트 포인트 룩
평소 베이식한 아이템들로 완성하는 편안하지만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즐기는 배우 김고은. 페스티벌에서도 그녀의 센스는 여전하다. 차분한 컬러를 베이스로 한 플라워 패턴 셔츠로 지나치게 튀지 않으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했는데, 여기에 라이더 재킷, 스퀘어 프레임 선글라스로 와일드한 스트리트 감성까지 더했다.
올해 패턴 트렌드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타이다이 패턴은 마치 손으로 염색한 듯 특유의 빈티지하고 자유분방한 무드가 특징. 자칫 잘못하면 다소 정신 사나워 보일 위험이 있는 이 패턴은 원피스나 점프 수트 등 한 벌로 스타일링을 끝낼 수 있는 아이템으로 즐기는 것이 현명하다. 액세서리는 지지 하디드처럼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선택하는 것이 팁!
Type 3. 여성스러움의 극치, 페미닌 원피스 룩
세상 여성스럽고 화려한 튜브 톱 미니 드레스를 선택한 로제. 투박한 블랙 워커를 믹스 매치해 룩의 분위기를 중화하는 한편, 날씨가 쌀쌀해지면 언제든 걸칠 수 있는 베이식한 그레이 톱과 두 손을 자유롭게 쓰며 페스티벌을 즐 길 수 있는 미니 백팩을 더해 활동성을 높였다.
몸매 라인을 강조하는 미니 드레스를 포기하지 못하겠다면, 모델 엘사 호스크가 선택한 것과 같은 스모크 원피스를 눈여겨보자. 실루엣을 꽉 잡아주는 동시에 눈에 보이는 것에 비해 은근히 신축성이 좋기 때문에 페스티벌을 신나게 즐길 수 있기 때문! 원피스보다 짙은 색상의 서머 삭스를 신고 실루엣이 심플한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글래머러스하면서도 캐주얼한 페스티벌 룩을 완성할 수 있다.
- 에디터
- 황선미
- 사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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