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바로 앞머리를 내야 하는 시즌이야!’라고 말하듯 뱅 헤어가 2019 봄/여름 런웨이 위를 점령했다. 앞머리를 싹둑 자르려고 마음먹었다면, 헤어스타일리스트 브래이던 넬슨(Braydon Nelson)이 소개하는 7가지 뱅 헤어스타일을 참고해보도록.
TEST DRIVE
확신이 없다면 가발을 이용하라. 가발로 연출한 건축적인 뱅 스타일.
SHORT CHANGE
(왼쪽) 잔다르크와 런던 펑크를 대변하는 마이크로 뱅 헤어. 반항적이고 자유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CURL POWER
(오른쪽) 곱슬머리와 머리 끝을 다듬는 것이 이 스타일의 전부라 할 수 있다. 넬슨은 곱슬 기가 많다면 두 달에 한 번, 좀 덜하다면 한 달에 한 번 헤어 커트를 하라고 조언한다.
LEVEL UP
일자 커트와 레이어드 커트의 공존. 각이 두드러진 얼굴형에 특히 잘 어울리는 커트 방법이다.
THE GOOD PARTS
긴 앞 머리가 갈라지고 뻗치는 것을 이용하면 헤어스타일에 볼륨을 더할 수 있다. 넬슨은 이를 ‘뻗침 머리’라 하지 않고, 로제트(Rosette, 장미 모양 리본)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