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COLOR BATTLE
촉촉하게 물든 글래머러스 립 트렌드를 위해 준비했다. 컬러와 광택 모두 잡은 신상 립스틱 양대 산맥의 전 색상 발색 배틀!
디올의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 투 더 맥스
생기 넘치고 영롱한 펄감의 두 가지 컬러를 소용돌이 패턴으로 담았다. 망고씨 버터를 함유해 입술에 닿는 순간 부드럽게 녹아들며, 눈부신 광채와 촉촉함을 느낄 수 있다. 각도에 따라 다른 빛을 내는 화려한 펄 덕분에 극강의 반짝임이 촤르르~. 시어한 라이트 핑크부터 신비로운 홀로그래픽 퍼플 등 7가지 전 색상이 캔디를 연상시키듯 달콤하다. 3.5g 4만2천원대.
1 #210 홀로 핑크 홀로그램 펄을 담은 코랄 핑크 컬러. 언뜻 보기엔 청순한 딸기우윳빛인데 다각도에서 반짝이는 펄 덕분에 화려하기까지 하다. 딥한 컬러의 립스틱을 바르고 나서 코팅하듯 얹으면 더욱 신비롭다.
2 #206 베리 핑크기를 가미한 퍼플 컬러. 입술색이 살짝 비칠 정도로 맑고 투명하게 발색되기 때문에 퍼플 립 입문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입술에 볼륨감을 주는 시어한 마무리감으로 쿨톤이라면 무조건 소장 각!
3 #207 라즈베리 형광빛이 도는 라즈베리 컬러. 선명하고 쨍한 색감으로, 칙칙했던 안색을 환하게 밝힌다. 입술 전체에 가볍게 바르고 안쪽에만 한번 더 레이어링하면 물 먹은 듯 촉촉한 레드 컬러로 연출된다.
4 #212 로즈우드 톤 다운된 로즈 컬러. 차분하게 스며들어 민낯에 발라도 튀지 않고 잘 어우러진다. 브라운 계열의 음영 섀도로 자연스럽게 아이 메이크업한 뒤 바르면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한층 배가된다.
5 #209 홀로 퍼플 홀로그램 펄이 들어 있는 퍼플 컬러. 여러 가지 빛을 반사하는 영롱한 펄과 퍼플 컬러가 만나 오묘하고 매력적이다. 광택감이 있어 입술 중앙에만 톡톡 두드려 하이라이팅 효과를 주기에도 좋다.
6 #204 코랄 오렌지빛이 도는 코랄 컬러. 입술에 골드 섀도를 바른 듯 시어한 마무리감이 돋보인다. 탱글탱글 생기 넘치는 과즙 컬러로 시간이 지날수록 따뜻한 색감이 올라와 웜톤에게 찰떡!
7 #201 핑크 밝고 시어한 핑크 컬러. 발색이 과하지 않아 사랑스럽게 생기만 더하는 정도로 스며든다. 거울 없이 빠르게 슥슥 발라도 깔끔하고, 맑은 유리알 광택이 돌아 입술이 훨씬 매끈해 보인다.
입생로랑 뷰티의 루쥬 볼륍떼샤인
선명한 발색과 광채 나는 멜팅 텍스처로 꾸준히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던 ‘루쥬 볼륍떼샤인’에 새로운 컬러들이 추가됐다. 다양한 톤의 레드를 메인으로 해 감각적인 오렌지, 사랑스러운 코랄 등 한층 트렌디한 색감이다. 6가지 오일 성분과 석류 추출물을 함유해 입술에 녹아들 듯 발리고 촉촉함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것도 장점! 3.2g 4만4천원대.
1 #90 플럼 튜니크 톤 다운된 플럼 컬러. 도전하기 힘든 컬러 같지만 물기를 머금은 듯 촉촉하게 발려 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밀지 않고 조금씩 두드려 바르면 마치 와인을 마시고 난 입술처럼 우아하다.
2 #86 모브퀴르 퍼플빛을 띠는 로즈 컬러. 미세하게 탁한 퍼플기를 머금은 마른 장미꽃 컬러다. 특유의 고혹적인 분위기가 퇴폐미를 내기도 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내기도 해 상반된 매력을 동시에 뿜어낸다.
3 #81 코랄 애비에이터 오렌지 레드 컬러. 오렌지에 레드를 한 방울 떨어뜨린 듯 맑고 선명하다. 발색이 강렬해서 피부까지 한 톤 밝아지는 효과를 느낄 수 있다. 과즙이 뚝뚝 떨어지는 상큼한 메이크업에 제격!
4 #84 레드 카산드르 핑크 레드 컬러. 뱀파이어가 떠오를 정도로 차갑고 치명적이지만, 그러데이션하면 물 먹은 듯 청순한 레드 립이 완성된다. 텍스처가 촉촉해 한 번만 바르고 위아래 입술을 맞대 비비면 끝!
5 #80 칠리 튜니크 딥한 로즈 컬러. 연하게 바르면 내 입술처럼 잘 어우러지고, 여러 번 레이어링하면 성숙한 여인으로 변신한다. 원하는 무드에 따라 다양한 밝기와 채도로 연출할 수 있다.
6 #83 루쥬 케이프 쨍한 레드 컬러. 따뜻하거나 차가운 느낌 없이 정직한 레드 컬러로, 블랙 아이라인만 그린 뒤 바르는 립 포인트 메이크업에 사용하기 좋다. 멋있고 진취적인 커리어우먼이 연상된다.
7 #85 버건디 러브 체리 버건디 컬러. 시선 강탈하는 선명한 컬러지만 칙칙하거나 둥둥 뜨지 않는다. 매혹적인 분위기를 선사하며 미세하게 푸른빛이 가미되어 쿨톤에게 추천!
8 #82 오랑쥬 크레페 코랄 레드 컬러. 탐스러운 자몽의 색처럼 생기 넘치고 발랄하다. 풀립으로 바르면 시크하고 중앙에만 한번 더 덧발라 살살 퍼뜨리면 수채화처럼 사랑스럽게 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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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황혜진
- 포토그래퍼
- KIM MYUNG 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