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간편하고 특이하고 예쁘다?! 대유행예감 헤어피스 트렌드.
선미도, 태연도 했다! 반짝반짝한 실을 머리카락에 엮는 트윙클 헤어. 머리카락 사이로 은은하게 빛나 포인트로 활용하기 제격이다. 지난 해 연말, 얼루어 뷰티 에디터가 직접 도전한 후기가 있으니 더 자세한 정보는 이 기사를 참고하도록!(한달 내내 이 기사를 쓴 에디터를 만날 때마다 ‘너무 예쁘다! 머리가…’를 반복했다는 후문)
트윙클 헤어가 연말 시즌에 맞춘 적절한 포인트가 되었다면 이 다음으로 너도 나도 하고 나올 법한 헤어 피스 트렌드는 어떤걸까?
얼마 전 열린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한 엠마 스톤의 헤어 스타일 디테일에 주목! 웨이브 사이로 보일락 말락 예쁘게 수놓은 진주들. 포토월에서는 굽이굽이 물결치는 듯한 우아한 웨이브만 보였지만 뒤에는 이런 헤어 디테일이 숨어 있었다. 진주를 머리카락에 살포시 얹어놓은 듯한 연출로 우아한 느낌과 함께 다소 밋밋해보일 수 있는 머리에 포인트를 주었다.
구찌 2018 리조트 쇼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던 진주 피스와 다른 점은 진주가 박힌 클립이나 실핀을 머리카락 중간중간 꽂아 놓은 게 아니라 진주가 달린 실을 머리카락 사이에 고정시켜 놓은 것. 아직까지는 해당 제품을 흔하게 찾아볼 수는 없지만 국내 사이트 몇 군데에서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