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꼬마 스타들! 귀여운 게 최고야
자극적인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 치명적인 귀여움으로 랜선 이모 삼촌들을 힐링하게 만든 SNS 스타 둘을 소개한다.
인생 한방, 견플루언서 짱절미
인절미 같은 털 색에 까만 콩 세 개가 콕 박힌 것 같은 귀여운 외모의 강아지 짱절미! ‘절미’에게는 남다른 사연이 있다.
태어나자마자 농수로에 빠져 지금의 주인집 앞까지 떠내려와 구조된 강아지였던 것. ‘개알못’이었던 절미의 주인 언니는 인터넷에 사연을 올렸고, 귀여운 외모의 짱절미는 하루아침에 스타견이 되었다.
짧은 다리와 다이내믹한 표정으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만에 육박하는 것도 모자라 SBS 하루에도 출연하는 등 어엿한 ‘견플루언서’가 되었다. 짱절미의 매력을 더 알고 싶다면 절미의 인스타그램에 방문해 보시길!
800만 조회수, 초딩 유튜버 띠예
유튜브를 즐겨 본다면 한 번은 이 영상을 보았을 것이다. ‘바다 포도 먹어보기’라는 제목의 ASMR 영상 하나로 조회수 830만 회, 구독자 수 61만 명을 얻게 된 ‘초딩 유튜버’ 띠예. 야무지게 턱에 이어폰 마이크를 붙이고 바다 포도를 오독오독 씹어 먹는 깜찍한 모습에 수많은 랜선 이모, 삼촌들이 눈물을 흘렸다.
띠예의 댓글창엔 ‘이모랑 반모(반말 모드) 할래요?’라는 일명 ‘주접 킹’들의 댓글이 끊이질 않는다. 전문 ASMR 유튜버들에 비해 깨끗하지 못한 소리와 어설픈 편집 기술이지만 800만이 넘는 시청자들이 이 초등학생에게 열광하는 이유는 띠예의 치명적인 깜찍함 때문이 아닐까?
최근엔 띠예의 인기를 질투하는 일부 어른들의 도 넘은 악플과 신고로 영상의 대부분이 삭제되는 일을 겪기도 했지만, 띠예를 응원하는 많은 ‘랜선 이모, 삼촌’들은 띠예의 동심을 지켜주기 위해 스스로 댓글 정화 운동을 하기도 한다. 하루빨리 띠예의 영상이 복구되어 멋진 영상을 보여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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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임예성, NM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