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실력은 기본, 외모에 스타일까지 눈으로도 호강하는 밴드 5
LA에서 활동하는 혼성 그룹 더 마레(The Marais). 리드 보컬 마리아와 드러머 조쉬로 시작해 현재는 베이시스트 카터, 기타리스트 제스, 키보드 에드워드까지 총 5인조 밴드로 완성됐다. 차분하고 늘어지는 60년대 보사노바 풍의 음악 취향을 공유했던 마리아와 조쉬가 밴드의 시작이며 동시에 비주얼을 맡는 멤버이기도 하다. 보컬 마리아는 세계적인 89년생 영화감독 ‘자비에 돌란’ 영화에 까메오로 등장할 만큼 매력적이고 스타일리시하다. 더 마레의 대표 곡인 ‘I don’t know you’의 뮤직비디오는 마리아와 조쉬가 커플로 등장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색감부터 스타일, 무드까지 어느 것 하나 흠잡을 데가 없다.
5인조 밴드 파셀스(Parcesl)는 키보드 루이와 패트릭, 베이스 노아, 드럼 토토, 기타 쥴스 모두 호주 출신이지만, 2014년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했다. 사진만 봐도 장난기 넘치는 이 밴드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이자 뮤직 레이블인 키츠네(Kitsune) 소속으로 다프트 펑크의 매니저이자 키츠네 수장인 길다의 서포트로 2017년 여름 다프트 펑크의 프로듀싱 하에 싱글 ‘Overnight’를 선보였다. 자칫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 수염과 헤어스타일은 70년대 비틀즈의 히피룩을 연상시킨다. 귀엽고 장난기 넘치는 일상은 인스타그램에서 자세히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