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RET VS BEANIE <2>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더하는 것은 물론, 남다른 보온성까지! 추운 겨울, 자꾸만 손이 가는 베레모와 비니의 장점을 돋보이게 하는 헤어스타일링 노하우를 공개한다.

4 Hairstyles for Bea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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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는 트렌타 (Trenta), 재킷은 매드고트, 톱은 카르벵(Carven).

STYLE 1
비니를 가장 세련되게 소화하는 방법은 자연스럽게 컬이 풀린 웨이브 헤어와 매치하는 것. 마른 모발에 무스를 바르고, 드라이어로 모발을 구기며 말린다. 브러시로 모발을 정돈한 뒤 아이론으로 굵은 웨이브를 연출한다. 브러시로 모발을 정돈한 다음, 비니를 쓰고 스프레이로 컬을 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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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는 트렌타, 재킷은 스튜디오 톰보이, 톱은 코스.

STYLE 2 
풍성한 웨이브를 넣고 머리를 묶은 뒤 비니를 툭 걸치듯 쓰면 비니 특유의 개구쟁이 같은 매력이 살아난다. 봉 고데기를 이용해 모발에 굵고 힘있는 웨이브를 넣고, 손가락으로 빗어 컬을 정돈한다. 헤어 라인의 잔머리는 그대로 둔 채, 머리를 낮고 느슨하게 묶는다. 비니를 착용한 뒤 빠져나온 앞머리에 아이론으로 한 번 더 컬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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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는 브릭스톤 (Brixton), 재킷은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 톱은 아디다스 바이 스텔라 맥카트니(Adidas by Stella McCartney).

STYLE 3
비니와 블레이드 헤어를 매치하면? <언프리티 랩스타> 부럽지 않은 ‘걸 크러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모발에 헤어 세럼을 발라 결을 정돈한 뒤, 5대5로 가르마를 탄다. 한쪽 모발을 핀셋으로 고정한 다음, 반대쪽 모발을 세 갈래로 잡고 디스코 땋기를 한다. 끝까지 단단하게 땋고 고무줄로 고정한 후, 잔머리에 컬을 넣어 스포티한 느낌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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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는 오베이(Obey), 톱은 아크네 스튜디오.

STYLE 4
매일 같은 스타일이 지겹다면? 앞머리 피스로 새로움을 살려 보길! 젖은 모발에 헤어 에센스를 바른 다음, 드라이어와 롤빗으로 웨이브를 연출한다. 가르마를 반으로 가른 다음, 젤로 잔머리를 정돈하고 피스를 핀으로 고정한다. 가르마 부분의 모발을 살짝 넘겨 피스를 부착한 부분을 가린 후, 비니를 착용한다.

    에디터
    김지수
    포토그래퍼
    Cha Hye Kyung
    헤어
    안미연
    메이크업
    이아영
    모델
    최예나
    어시스턴트
    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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