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엠마 왓슨
영화 <미녀와 야수>의 ‘미녀’로 오랜만에 활동을 시작한 엠마 왓슨의 스타일링.
할리우드의 대표적 페미니스트 중 한 명인 그녀는, 얼마 전 노 브래지어 차림의 <베니티 페어> 화보로 사람들에게 위선자라는 비난을 받았다. 이에 엠마 왓슨은 “페미니즘은 여성의 선택권에 대한 것이다. 해방과 평등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지 그것과 가슴의 관계는 모르겠다”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했다. 이런 솔직하고 담대한 태도는 그녀의 평소 스타일에도 발현되는 듯하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의 드레스를 선호하며, 어깨를 드러내는 톱과 시가렛 팬츠의 담백한 스타일링을 즐긴다.
- 에디터
- 김지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