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가 생각날 때

막상 먹고 싶을 때 눈에 띄지 않는 파스타 맛집. 최근에 오픈한 레스토랑 두 곳은 모두 맛있고, 개성 강한 파스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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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어링룸의 세련된 내부 2. 보리굴비 녹차 리조토

페어링룸 | 이탈리아 음식에 한식을 가미해 미식가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보리굴비 녹차 리조토, 항정살 메주 파스타 등 메뉴 이름만 봐도 맛이 궁금해진다. 동양과 서양, 음식과 와인, 디저트와 차 등 ‘페어링’이라는 레스토랑 이름답게 이곳에서는 짝을 이루는 것들이 많다. 메뉴가 풍부한 만큼 그 어느 것도 소홀하지 않다. 어느 곳에서 사진을 찍어도 잘 나오는 세련된 인테리어는 덤이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81길 14 문의 010-3100-8861

파스타2

1. 아우어다이닝의 빈티지한 인테리어 2. 블랙 트러플 파스타

아우어다이닝 | 지금 가장 인기있는 빵집, 아우어베이커리가 내놓은 이탤리언 레스토랑.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는 블랙 트러플 파스타다. 파스타 생면을 잘 뽑는 그랑블루 출신 셰프 강석현의 강점을 집약한 음식이라고 봐도 좋겠다. 이 밖에도 우니와 말린 숭어알이 잔뜩 올라가 있는 우니 보타르가 파스타, 로스트 치킨, 아우어 포터하우스 등도 훌륭한 맛을 뽐낸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46길 75 문의 02-516-5056

    에디터
    전소영
    포토그래퍼
    Jung Won Young, Jeon Byung Hoon, Courtesy of Pairing Room, Our Di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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