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이름들

가을/겨울 시즌을 맞이해 새로운 브랜드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새로운 이름들.

05-058_rgbLATT BY T 한섬에서 에이지리스 브랜드 래트 바이티를 선보였다. 래트는 ‘간결하고 가벼운’이라는 뜻을 지닌 스웨덴어. 질 좋은 소재를 사용하고 담백한 실루엣으로 진짜 삶 속에 녹아들 수 있는 현실적인 스타일을 제안한다. 부드럽게 해석한 어반 룩, 화려한 컬러와 프린트를 사용한 트렌디한 요소, 꾸미지 않은 멋스러움 등의 동시대적 감성을 담았다.

[fusion_builder_container hundred_percent=2 NAU ‘친환경 제품은 세련되지 않다’는 편견은 버릴 것. 스타일과 기능성을 갖춘 친환경 제품을 만들기 위해 나이키와 파타고니아가 의기투합했다. 그리하여 탄생한 것은 포틀랜드 감성을 담은 친환경 라이프 브랜드 나우. 유기농 면, 재활용한 다운과 폴리에스테르 소재 등을 사용하고 공정 무역을 통해 인권 보호를 실천한다.

양털 소재 백팩은 가격미정, 안야 힌드마치(Anya Hindmarch).

양털 소재 백팩은 가격미정, 안야 힌드마치(Anya Hindmarch).

송아지 가죽 소재의 와펜 장식 백은 1백53만원, 모두 안야 힌드마치.

송아지 가죽 소재의 와펜 장식 백은 1백53만원, 모두 안야 힌드마치.

ANYA HINDMARCH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EAST 3층에 장인정신에 유머를 더한 브랜드 얀야 힌드마치의 단독 매장이 들어섰다. 런던 출신의 아티스트 라이언 캘러낸의 작품과 가구 디자이너 마르티노 감퍼의 가구로 꾸며진 매장에는 가을/겨울 시즌의 테마인 아케이드 게임의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가방과 신발, 스티커, 휴대폰 케이스 등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Limousine briefcase in cognac

송아지 가죽 소재 토트백은 4백12만원, 모이나(Moynat).

송아지 가죽 소재 토트백은 4백12만원, 모이나(Moynat).

MOYNAT 파리지앵의 우아한 여행 철학을 담은 모이나가 드디어 국내에 론칭했다. 이제 일부 편집숍이 아닌 서울 신라 호텔에 자리 잡은 메종 모이나 신라에서 모이나의 다양한 라인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정식 론칭을 기념해 서울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제품도 선보인다. 이니셜 핸드 페이팅 서비스를 비롯 트렁크와 핸드백을 맞춤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

Della Lana image(1)DELLA LANA 캐시미어 브랜드가 하나 더 추가되었다. 캐시미어 염소의 부드러운 솜털을 수집해 만든 고품질 원사를 사용한 델라 라나이다. 우아한 클래식 라인, 라운지 웨어 등 트렌디한 실루엣을 반영한 컨템퍼러리 라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세계 백화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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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YERH 레이크넨의 디자이너 윤홍미는 기본에 충실한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래서 일상의 순간에 함께할 수 있는 평범하고, 그것으로 충분한 것들을 위해 세컨드 라벨 미예를 만들었다.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하고 차분한 컬러를 입힌 로퍼, 가방, 액세서리, 코트 등의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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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ANA MILANO 1915 청담동에 또 하나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추가되었다. 이탈리아 럭셔리 가방 브랜드 폰타나 밀라노 1915이다. 우선 밀라노에 이어 브랜드의 전 세계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라는 데에 의미가 크다. 취향대로 가방의 소재, 색, 장식을 고를 수 있는 맞춤 서비스는 물론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도 준비했다. 밀라노의 감성에 한국적 색채를 더한 매장 인테리어는 그야말로 럭셔리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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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UR 젊은 감각의 국내 모피 브랜드가 탄생했다. 주얼리 브랜드 넘버링 디자이너 김누리가 만든 리퍼다. 새롭게 퍼를 소개한다는 포부로 오버사이즈 실루엣, 스트라이프 패턴 등 밍크 코트에 젊은 감성을 실었다. 특히 세계적으로 우수한 품질의 모피를 사용하는 사가 퍼 협회의 로열 등급 소재만 사용해 국내에서 생산한다. 10 꼬르소꼬모 청담점과 에비뉴엘점에서 판매한다.[/fusion_builder_column][/fusion_builder_row][/fusion_builder_container]

    에디터
    남지현
    포토그래퍼
    Courtesy of Anya Hindmarch, Della Lana, Fontana Milano 1915, LÄTT BY T, Miyerh, Moynat, Nau, Ref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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