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티 나는 메이크업

캐시미어나 벨벳 등 가을/겨울 룩에 빠지지 않는 소재처럼 이번 시즌 메이크업 역시 포근한 무드를 살리는 세미 매트 질감이 대세다. 눈가와 입술을 부드럽게 물들이는 쉽고 빠른 메이크업 테크닉을 <얼루어> 웹사이트와 모바일 사이트,유튜브의 뷰티 라이브쇼 동영상을 통해 공개한다.

의상은 올세인츠(Allsaints), 귀고리와 초커, 목걸이는 BPB. 1 휘또 뗑 엑스퍼트 0호 포슬린 30ml 14만원. 2 휘또 립 트위스트 4호 푸시아. 2.5g 4만8천원. 3 휘또-퍼펙트 립라이너 8호 코럴 & 9호 푸시아. 각각 1.45g 5만8천원. 제품은 모두 시슬리.

의상은 올세인츠(Allsaints), 귀고리와 초커, 목걸이는 BPB.

1 휘또 뗑 엑스퍼트 0호 포슬린 30ml 14만원. 2 휘또 립 트위스트 4호 푸시아. 2.5g 4만8천원. 3 휘또-퍼펙트 립라이너 8호 코럴 & 9호 푸시아. 각각 1.45g 5만8천원. 제품은 모두 시슬리.

날이 추워지면 투명하고 매끈한 광택보다 중간 정도의 매트한 감촉을 살리는 쪽으로 화장을 하길 추천한다. 먼저 립 메이크업을 시작하기 전에 파운데이션이나 컨실러로 입술의 붉은 기를 없앤다. 이렇게 하면 입술 표면이 매끈하게 정돈되어 발색이 선명해지고 유분기가 제거돼 매트한 질감을 쉽게 살릴 수 있다. 그런 다음 립스틱 대신 립라이너로 입술 전체에 색을 채운다. 립스틱은 쉽게 지워질 수 있는 반면 립라이너는 색소 함유량이 높고 입자가 세밀해 입술 표면이 벨벳처럼 마무리 되고 지속력도 긴 편이다. 바를 때는 입술 안쪽부터 외곽으로 색을 퍼트리듯이 바르고 립 라인은 경계를 따라 또렷하게 정돈한다. 면봉에 파운데이션을 소량 묻혀 입술선 바깥쪽을 문지르면 입술 색이 번질 염려가 없다. 마지막으로 티슈 한 장을 윗입술과 아랫입술 사이에 대고 한번 베어 물 듯 닦아내면 매트한 질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눈가와 입술에 번들거리는 질감을 걷어내고 벨벳 같은 세미 매트 질감을 표현해보세요. 번쩍이는 광택이 사라진 메이크업은 우아하고 세련돼 보이거든요.” -모델 한으뜸

의상은 노케(Nohke). 귀고리는 젬마알루스(Gemma Alus), 반지는 포에버21(Forever21). 1 마스카라 소 인텐스 1호 딥 블랙. 7.9g 6만5천원. 2 소 인텐스 아이라이너. 1ml 6만5천원. 3,4,5 휘또 아이 트위스트 3 카키 & 1 토파즈. 각각 1.5g 4만8천원. 6 휘또 뿌드르 리브르 03 로즈 오리엔떼. 12g 9만5천원. 제품은 모두 시슬리

의상은 노케(Nohke). 귀고리는 젬마알루스(Gemma Alus), 반지는 포에버21(Forever21).

1 마스카라 소 인텐스 1호 딥 블랙. 7.9g 6만5천원. 2 소 인텐스 아이라이너. 1ml 6만5천원. 3,4,5 휘또 아이 트위스트 3 카키 & 1 토파즈. 각각 1.5g 4만8천원. 6 휘또 뿌드르 리브르 03 로즈 오리엔떼. 12g 9만5천원. 제품은 모두 시슬리

눈가의 벨벳 질감을 살리기 위해서는 파우더 타입과 크림 아이섀도의 중간 정도 제형을 지닌 스틱 타입의 아이섀도를 사용한 다. 스틱 아이섀도는 펜슬 아이라이너에서 착안한 크레용 타입의 섀도로 발색이 오래 지속되고 가루 날림이 거의 없는 편이다. 먼저 눈가를 화사하게 밝히기 위해 골드 브라운 컬러의 스틱 아이섀도를 눈두덩과 언더에 가볍게 펴 바른다. 그런 다음 블랙 컬러의 리퀴드 아이라이너로 눈매를 따라 라인을 얇게 그린다. 또렷하고 깊어 보이는 눈매를 표현하기 위해 소량의 펄이 섞인 진한 카키색을 이용해 쌍꺼풀 라인까지 넓게 색을 채운 뒤 손가락으로 펴 바른다. 치크 블러셔는 생략하고 입술은 톤 다운된 베이지 브라운 컬러를 발라 마무리한다.

    에디터
    뷰티 에디터 / 정유진
    포토그래퍼
    정성원, 이정훈
    모델
    한으뜸
    헤어
    원종순
    메이크업
    제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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