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치코트와 잘 어울리는 4가지 업스타일
하나로 질끈 묶은 포니테일과 작별하게 해줄 4가지 업스타일.
1 발랄한 느낌의 사이드 로우 번
HOW TO 꼬리빗을 이용해 7대3 가르마를 탄다. 모근 부분에 백콤을 넣어 볼륨을 살린 후 모발을 한데 모아 목 옆으로 보내고 3등분으로 나눈다. 양옆 머리는 그대로 두고 가운데 부분만 머리끈으로 묶어 고정한 다음 오른쪽에 남겨둔 머리는 묶어놓은 머리를 감쌀 수 있도록 왼쪽으로 크게 두 바퀴 돌린다. 왼쪽 머리 역시 오른쪽 방향으로 두 바퀴 돌린 후 모발을 한데 모아 번 모양을 만들고 머리끈으로 고정한다.
2 모발 끝을 빼내 연출하는 내추럴 번
HOW TO 손으로 머리를 빗으며 전체 모발을 하나로 낮게 묶는다. 왼손으로 묶은 모발을 고정한 상태에서 오른손으로 모발을 반시계방향으로 돌돌 말아 올린다. 모발을 반쯤 말아 올린 다음엔 손으로 번 모양을 고정한 상태에서 남은 모발을 아래쪽으로 자연스럽게 빼낸다. 실핀을 두피와 번 사이에 골고루 꽂아 번을 고정한다. 좀 더 특별한 번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번을 고정할 때 비즈 핀 같은 헤어 액세서리를 사용한다.
3 우아한 소라 모양 번
HOW TO 가르마를 탄 다음 모발을 양옆과 아래로 3등분한다. 아래 머리를 하나로 묶은 다음 묶어놓은 머리를 크게 돌려 말아 실핀으로 고정한다. 오른쪽 옆 모발 위를 핀으로 고정한 뒤 모발을 가져와 말아둔 모발과 합치고 실핀으로 고정한다. 반대쪽 모발도 같은 방법으로 중앙의 묶은 부분과 합치고 U핀과 실핀으로 고정한 뒤 전체 잔머리를 조금씩 빼낸 다음 헤어 밴드를 머리에 얹듯이 가볍게 둘러 마무리한다.
4 여성스럽고 차분한 X자 모양 번
HOW TO 앞머리 전체를 넘기며 모발을 하나로 낮게 묶은 다음, 묶은 머리를 양 갈래로 나눈다. 왼쪽 모발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반 접어 실핀으로 고정하고, 오른쪽 모발은 왼쪽 모발을 감쌀 수 있도록 아래에서 위쪽으로 반 접어 고정한다. 남은 모발이 서로 X자로 교차되도록 뒤통수 쪽에 실핀을 꽂아 번을 고정한 다음 모발 전체에 잔머리를 조금씩 빼내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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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뷰티 에디터 / 김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