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디올의 정신
크리스찬 디올의 전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굵직한 글로벌 패션 이슈가 서울에서 줄줄이 이어지고 있는 요즘, 또 하나의 전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바로 크리스찬 디올의 <에스프리 디올- 디올 정신>이다. 디올은 이번 전시에서 아카이브 속에서 발췌한 의상들과 더불어 현재 하우스를 이끌고 있는 라프 시몬스의 재능이 담긴 컬렉션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동시대 아티스트들과 교감한 아트 작품도 전시한다. 이를 위해 서도호, 김동유, 박기원, 김혜련, 이불, 박선기 등 한국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진정한 럭셔리는 훌륭한 소재와 장인의 성실함 없이는 불가능하다. 럭셔리란 전통을 존중할 때에만 그 의미가 있다”라는 디올의 정신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6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 DDP아림 1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홈페이지www.espritdior.com 에서 사전 전시 예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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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패션 에디터ㅣ남지현
- Photography
- Courtesy of Di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