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두 달 전

마감과 출장의 나날 속에 어느덧 결혼식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고, 에디터는 ‘웨딩 응급 시술’에 나섰다.

1, 2 재돈 성형외과 3, 4 더엘클리닉 5 서울리마치과

수많은 병원을 두고 재돈 성형외과를 선택한 건 ‘하모니 웨딩 프로그램’이라는 다소 생소한 이름의 프로그램 때문이다.최근 핫하게 등장한 하모니클리어리프팅의 핵심은 바로 ‘집적 충격파’. 표면 손상 없이, 피부 안쪽에만 상처를 내 공동현상을 만들게 되는데 이 비워진 공간을 치료하기 위해 재생세포들은 새로운 콜라겐을 만들어 낸다. 피부 속을 채운 콜라겐은 주름을 개선시키고 페이스 리프팅 효과와 미백효과를 동시에 가져다 주니 두 달 전 웨딩 응급처치로는 최고의 선택일 수 밖에. 무엇보다 마음에 든 점은 전혀 아프지 않다는 사실이었다. 여느 레이저 시술과는 달리 통증이 없어 마취 없이 시술이 가능했고 점심 시간 30분을 활용해 가뿐하게 시술을 마칠 수 있었다. 다음으로는 하모니와 함께 시술을 함께 받을 때 시너지 효과가 있다는 ‘메조 보톡스’ 시술에 들어갔다. 메조보톡스는 메조테라피와 보톡스의 합성어로 두 시술의 장점만을 결합한 것으로 원하는 부위에 직접 주사해 잔주름과 피부톤 개선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메조보톡스는 통증이 꽤 있는 편이라 마취 연고를 바르고 시술에 들어갔다. 소위 말하는 피부 톤을 밝히는 ‘물광 주사’, 피부 재생을 돕는 ‘연어 주사’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리프팅 효과와 모공의 축소 효과까지 한번에 얻을 수 있었다. 2회의 하모니 클리어리프팅과 메조보톡스를 시술 받은 지 2주가 지나자 “얼굴이 화사해졌다”. “턱 선이 날렵해졌다”, “얼굴 탄력이 좋아졌다”는 반응이 들리기 시작했다.

웨딩은 한 달 전으로 다가왔고 다시 더엘클리닉을 찾은 건 레이저 토닝을 시술 받기 위해서였다. 이 중요한 시기에 레이저토닝을 결정한 건 최대한 피부에 자극을 주고 싶지 않아서였다. 꾸준히 여러 번 시술 받아야 하지만, 피부에 자극이 가장 적고 시술 후 만족도는 가장 높다는 레이저 토닝은 마취 연고 없이, ‘조금 따끔하다’의 강도로 10분이면 끝나는 ‘간편 시술’이다. 레이저토닝은 색소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색소를 조각내어 피부 안으로 흡수시키는 원리로 진행된다. 피부 진피 깊은 곳의 멜라닌 색소까지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제거가 가능해 기존의 치료로는 잘 제거되지 않던 뿌리 깊은 난치성 멜라닌 색소까지 제거하고, 치료 후 색소침착이 거의 없는 시술로 유명하다. 레이저 토닝에 들어가기 전에는 이온화된 비타민C를 침투시켜 기미와 각종 색소침착을 개선하고 콜라겐 형성을 촉진시키는 미백 관리, 초음파 미세진동을 이용해 피부에 유효한 제품을 침투시켜 수분공급과 피부재생을 돕는 보습 관리도 함께 이뤄졌다. 레이저토닝 시술 후에는 피부의 과민 반응을 예방하기 위한 진정팩 관리까지 철저하게 이뤄졌다. 단순히 레이저토닝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시술 전후의 프로그램이 잘 짜여 있어 5회의 시술을 받은 후 눈에 띄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급기야 웨딩은 일주일 앞으로 다녀왔고 마지막으로 선택한 시술은 바로 치아 화이트닝이었다. 서울리마치과에서 선보이는 ‘치아미백’은 마취 없이 하루 만에 끝나는 치료로, 회복기간도 필요 없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했다. 단 40분만 투자하면 치아를 밝고 하얗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점심시간을 활용해 시술에 나서는 이들도 많다고. 통증은 전혀 없었고 치료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해주어 더욱 믿음직스러웠다. 치료가 끝나고 거울을 보았을 때, 나도 모르게 미소가 새어 나왔다. 이정도면 웨딩 응급 시술, 대성공이다.

    에디터
    피처 에디터 / 조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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