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그리고 웨딩
여자라면 꿈꾸는 특별한 결혼식, 제인 마치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여자라면 누구나 특별한 결혼식을 꿈꾼다. 낭만적인 브라이덜 샤워, 멋진 빈티지 드레스, 패션화보 같은 웨딩 사진. 제인 마치는 이 모든 것이 가능한 곳으로 한섬, 제일모직 VMD 출신인 정재옥, 정재인 자매가 운영하고 있다. “둘 다 빈티지를 좋아하고, 웨딩 문화에 관심이 많아 자연스럽게 시작하게 됐어요.” 제인 마치는 단순히 ‘스드메’를 정해주는 방식이 아닌, 커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커플의 취향을 파악하는 것이 먼저예요. 단순한 컨설턴트보다는 가족이 준비해주는 것처럼 함께 하고 싶거든요.” 유럽에서 공수해온 빈티지 드레스가 50여 벌이 구비되어 있으며, 테라스가 있는 2층 공간에서는 브라이덜 샤워도 진행한다. 셀프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와 드레스만 대여해주기도 한다. 패키지의 제약에서 벗어나 당신의 취향을 담은 드레스나 사진을 원한다면 제인 마치의 문을 두드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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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패션 에디터 / 김지후
- Photography
- Courtesy of Jane M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