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의 메이크업 드라마
맥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제임스 게이저와 세계적인 패션 사진가 마일즈 알드리지가 지난 8년간 함께 작업해온 광고캠페인과 혁신적인 메이크업 룩을 담은 <마일즈 오브 맥(Miles of M.A.C)>을 출간했다. 메이크업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아티스트들의 숙련된 기술이 만들어낸 결과물은 상상 이상이다. <마일즈 오브 맥>의 편집인 제임스 게이저와의 인터뷰.
마일즈 오브 맥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오랫동안 메이크업 북을 기획해왔지만 메이크업 팁을 다루는 책은 맥의 성격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마일즈 알드리지와 함께 작업해온 창의적인 결과물을 담을 수 있는 방법은 아트북 같은 메이크업 북이었다.
매 시즌 창의적인 비주얼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은?
메이크업은 물감이나 붓처럼 아이디어를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는 도구이다. 사람들이 가진 판타지를 자극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고, 맥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얼굴을 캔버스 삼아 메이크업을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킨다. 늘 열정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야말로 맥을 유쾌하고 창의적인 메이크업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맥이 추구하는 메이크업의 목적은?
원하는 모습으로 변신시키는 수단이며, 메이크업 후에는 기분이 좋고 행복해져야 한다. 함께 즐기고 기쁨을 느끼게 하는 것, 새로운 자극을 받고 변화를 시도하게 하는 것!
어디에서 만날 수 있나?
미국에서는 이미 판매 중이고 한국에서는 11월 중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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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뷰티 에디터 / 조은선
- Photography
- Courtesy of M.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