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맥퀸의 2014 봄/여름 광고 필름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줄 오싹한 패션 필름. 1960년도에 개봉한 공포 영화의 걸작, <저주의 카메라(Peeping Tom)>를 오마주한 알렉산더 맥퀸의 2014년 봄/여름 광고 영상이다. 카메라를 들고 늙은 창녀의 신체를 관음하는 남자의 시선을 그려낸 원작의 장면을 그대로 재현해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스티븐 클라인 특유의 차가운 색감과 케이트 모스의 섬뜩한 연기가 강한 인상을 남긴다.

‘알렉산더 맥퀸’의 2014 봄/여름 광고 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