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로랑을 사랑하는 남자, 지 드래곤.

세계적인 패셔니스타 지 드래곤이 요즘 가장 즐겨 입는 생 로랑(Saint Laurent by Hedi Slimane)이다. 에디 슬리먼이 생 로랑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기 시작한 작년 가을/겨울 컬렉션부터 지 드래곤은 생 로랑에 무한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착용한 생 로랑 컬렉션 의상만 해도 수십 벌에 이를 정도다. 지난 29일에는 아시아 스타로 유일하게 생 로랑 컬렉션에 초청을 받아 2015 봄/여름 컬렉션 쇼를 보기 위해 파리로 날아갔다. 공항에서부터 쇼 당일까지 2014년 가을/겨울 컬렉션 신제품으로 스타일을 완성했다. 공항 룩으로는 레오퍼드 프린트의 빨간색 점퍼를 선택했고, 컬렉션 쇼 당일에는 스팽글 장식의 그린 컬러 재킷에 체인 목걸이와 선글라스를 더해 록스타처럼 연출했다. 패셔니스타 다운 감각적인 스타일로 현지 수많은 셀레브리티 사이에서도 가장 많은 플래시를 받은 것은 물론! 많은 컬렉션 중 오직 생 로랑 쇼에만 참석하며 에디 슬리먼에 대한 우정을 드러냈다. 지디와 에디의 우정이여 영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