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페스티벌

화이트의 전성기는 단연 여름이다. 흰색의 무한한 매력을 멋지게 드러낸 스타들의 옷차림 일곱 가지.

BEST LOOK
김민희 시스루 블라우스에 발목까지 오는 배기 팬츠를 더해 여성스러움과 모던함을 잃지 않은 김민희는 단연 이달의 베스트 드레서였다. 특히 선명한 블루의 하이힐 펌프스를 선택한 것에서 그녀의 패션감각이 ‘살아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HER BEAUTY SECRET
영화 <우는 남자>로 돌아온 배우 김민희. 드라이를 하다 만 것처럼 자연스러운 그녀의 웨이브가 촌스럽다거나 관리하지 않은 티가 나지 않는 비결은 무엇일까? “패션에 포인트를 줬다면 헤어는 최대한 힘을 빼야만 김민희식 뷰티가 완성된다. 풀릴 듯 말 듯한 무심한 스타일의 롱 웨이브가 바로 그녀의 시그니처 헤어! 이 스타일의 포인트는 앞머리다. 이마가 좁은 사람은 앞머리가 시작되는 부분이 보이지 않도록 정수리에서부터 앞쪽으로 좁고 길게 자르고 앞머리를 연결하는 옆머리의 양이 많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태평양처럼 넓은 이마를 가졌다면 잔머리를 정돈한다는 느낌으로 잘라야 한다. 앞머리 양이 많아지면 답답해 보이니까.” – 재선(이경민 포레 원장)

1 김나영 지니 킴 매장 오픈 행사에서 만난 김나영. 슬로건 티셔츠, 스포츠 샌들로 모던한 캐주얼 룩을 연출했다.
2 아이린 페전트풍의 크롭트 톱과 오버올, 스트랩 샌들 로 스트리트 패션의 아이콘 다운 믹스매치를 보여줬다.
3 윤아 두바이에서 열린 샤넬 크루즈 컬렉션에서 만난 윤아. 모던한 디자인의 드레스와 펌프스로 여성미를 간결하게 풀어냈다.
4 이보영 조 프레시 론칭 패션쇼에서 만난 이보영. 실크 셔츠와 테일러드 팬츠, 간결한 액세서리로 모던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5 강승현 에르메스의 실크 파티에 걸맞은 옷차림, 화려한 실크 드레스와 화관으로 휴양지 분위기를 연출했다.
6 클라라 가방 브랜드, 칼린 론칭 행사에서 만난 클라라. 미니 라인의 화이트 셔츠 드레스로 청순미와 관능미를 동시에 드러냈다.

    에디터
    패션 에디터 / 김지후, 뷰티 에디터 / 황민영
    기타
    사진출처 / Chanel, Hermes, Jinny Kim, Joe Fresh, Newsen, Carl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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