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가는 날
5월, 결혼 시즌이 돌아왔다. 그날의 주인공인 신부보다 더 꾸민 티를 내는 것도, 스타일에 전혀 신경 쓰지 않은 것도 결례다. 세련되면서도 예쁜 하객 헤어 스타일은 이것이다.
PART 1
Long Hair
Style 1 꼬리빗으로 뿌리 쪽을 향해 여러 번 빗어 모발 전체에 백콤을 넣는다. 모발을 정수리 쪽에 하나로 모으고, 모발 끝이 위쪽으로 향하도록 모발을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비틀어 말아 소라 모양을 만든다. 꼬임이 풀어지지 않도록 실핀으로 고정한 다음 나머지 모발을 매듭 안쪽에 말아 넣고 U자 핀으로 고정한다.
Style 2 얼굴의 예쁜 쪽이 돋보이도록 옆 가르마를 탄다. 원형 아이론을 이용해 모발의 4분의 3지점까지 바깥 방향으로 굵게 말아 흐르는 듯한 웨이브를 만든다. 모발 사이에 손가락을 넣어 웨이브를 가볍게 풀어준다.
Style 3 플랫 아이론을 이용해 모발 전체를 매끈하게 펴고, 옆 가르마를 탄다. 앞머리는 이마 위로 자연스럽게 흘러내리게 하고, 나머지 모발은 손으로 빗어 넘긴다. 윗머리의 볼륨을 유지하면서 목덜미 부근에서 하나로 묶는다.
Style 4 원형 아이론으로 모발 전체에 굵은 웨이브를 넣는다. 윗머리 볼륨을 유지하면서 모발을 쓸어 올려 정수리 위쪽에 단단히 잡아 끈으로 묶는다. 꼬리빗으로 위쪽 머리카락을 조금씩 빼서 볼륨을 살린다. 옆머리는 볼륨 스프레이를 뿌리고 손으로 가볍게 쓸어 올린다.
PART 2
Medium Hair
Style 1 옆 가르마를 타고 원형 아이론을 이용해 모발의 3분의 2지점까지 바깥 방향으로 말아 웨이브를 만든다. 쿠션 브러시로 모발 끝이 안쪽으로 말리도록 가볍게 빗질하고, 컬을 자연스럽게 고정하는 헤어스프레이를 살짝 뿌려 마무리한다.
Style 2 가운데 가르마를 타고 앞머리 일부만 남기고 양손으로 나머지 모발을 가볍게 쓸어 모아 목덜미 부근에 느슨하게 하나로 묶는다. 아이론을 이용해 앞머리에 가볍게 웨이브를 만들고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도록 연출한다.
Style 3 상한 머릿결이 고민이라면 이렇게 해보자! 먼저, 윗머리와 옆머리에 백콤을 넣어 부풀린다. 윗머리 볼륨을 살리면서 모발을 손가락으로 쓸어 올려 정수리 쪽에 하나로 묶는다. 윗머리와 옆머리를 엄지와 검지손가락으로 비비면서 조금씩 빼서 자연스러움을 살린다.
Style 4 옆 가르마를 타고, 원형 아이론을 이용해 모발 끝이 안쪽으로 말리도록 가볍게 만다. 컬을 넣은 부위에 둥근 브러시를 말아 드라이기로 뜨거운 바람과 찬 바람을 차례대로 쐬어 컬을 고정한다. 가르마를 탄 쪽의 옆머리 일부를 남기고 귀 뒤로 넘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