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말한다

놓칠 수 없는 두 명의 포토그래퍼 오중석과 김중만 작가의 사진전.

오중석 작가의 전시 작품.

아트플래닛 카페 풋루스가 봄을 맞이하는 방법은 조금 남다르다. 바로 오중석 작가의 사진을 거는 것. <사진가의 방, ‘꽃’히다>라는 이름으로 봄과 어울리는 화사한 사진들을 가득 만날 수 있다. 전시는 4월 6일까지 카페풋루스 신사점(02-548-1701)에서 개최된다. 김중만 작가와 박찬욱 감독도 함께 촬영한 40여 점의 사진을 플래툰 쿤스트할레(02-3447-1191)의 벽에 걸 예정이다. 스마트폰 G2와 G Pro2로 담은 태국,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은 전시 후 판매되어 시력 장애가 있는 아이와 노인들의 수술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저는 눈이 좋아서 이렇게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라는 박찬욱 감독의 말이 마음을 울린다. 이 착한 사진전은 4월 1일까지 만날 수 있다.

    에디터
    피처 에디터 / 이마루
    기타
    사진 / 오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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