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큰 차이

성분과 가격, 사용 팁이 전부인 브로슈어와 한 장의 사진도 허투루 싣지 않는 브로슈어. 작은 차이를 만들기 위한 숨은 노력을 엿본다.

유행에 민감한 트렌드를 다루기에 발행할 때마다 주제와 어울리는 편집 디자인을 채택해 독창적인 방식으로 새로운 이슈를 전달한다.

유행에 민감한 트렌드를 다루기에 발행할 때마다 주제와 어울리는 편집 디자인을 채택해 독창적인 방식으로 새로운 이슈를 전달한다.

MAC
트렌드의 정석 맥은 1년에 두 번, 메이크업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트렌드 북을 발간하고 있다. 매 시즌 많은 디자이너들의 컬렉션 메이크업을 담당하며 쌓은 메이크업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은 것. 이 한 권의 책을 만들기 위해 맥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뉴욕과 런던, 밀라노, 파리 컬렉션이 끝난 직후 해당 시즌을 대표하는 트렌드를 분류하고, 메이크업 방법과 연출하기 좋은 팁을 더한다. 여기에 백스테이지에서 촬영한 메이크업 룩과 그 메이크업을 담당한 아티스트의 생생한 코멘트를 더해 한 권의 책을 완성한다. 맥의 수석 아티스트 변명숙은 가장 기억에 남는 트렌드 북으로 2008년 가을/겨울 시즌 북을 꼽는다. “‘자유분방함’으로 정의되는 트렌드에 맞춰 캘리그래피와 낙서처럼 그린 일러스트로 꾸몄어요. 다양한 컬러 플레이로 맥이 지향하는 ‘펀(Fun)’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죠.”

끌로에 향수는 끌로에 패션이 지향하는 여성스러우면서도 모던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힘쓴다. 브로슈어만으로도 향을 짐작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디자인의 목표이다.

끌로에 향수는 끌로에 패션이 지향하는 여성스러우면서도 모던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힘쓴다. 브로슈어만으로도 향을 짐작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디자인의 목표이다.

Chloe
간결함의 끝 끌로에가 먼지가 낀 것처럼 탁한 컬러와 빈티지한 페미니즘으로 대표되던 시절이 있었다. 디자이너 피비 필로가 끌로에를 이끌던 그때, 또 다른 디자이너 한나 맥기본이 자유롭고 여성스러우며 자연스러운 향을 선사하는 끌로에 최초의 향수 라인을 선보였다. 끌로에 향수는 더 이상 새로울 것이 없다고 여겨지던 장미 향을 도시적이고 세련된 모습으로 풀어내면서 섬세하고 우아한, 동시에 자발적이고 자유로운 여성을 대변하는 클래식한 향수의 반열에 올랐다. 끌로에 향수를 소개하는 브로슈어는 신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제작하는데, 장황한 글 대신 공간과 어우러지는 향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그 안에서도 패션에서와 같이 미니멀한 디자인과 색감은 그대로 이어지고, 지나침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간결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설화수가 만드는 브로슈어의 기본 바탕은 전통적인 것과 현대적인 것의 자연스러운 조화에 있다. 지나치게 세련되지도, 너무 옛적인 느낌에 치우치지도 않으면서 메시지를 간결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설화수가 만드는 브로슈어의 기본 바탕은 전통적인 것과 현대적인 것의 자연스러운 조화에 있다. 지나치게 세련되지도, 너무 옛적인 느낌에 치우치지도 않으면서 메시지를 간결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Sulwhasoo
고유의 정갈함 설화수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의 원천은 자연이다. 기품 넘치는 외면은 깨끗하고 맑은 마음에서 스며 나오고, 이런 마음은 자연의 아름다움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기에 자연과 인간의 상생을 중요시하는 것이다. 이러한 상생의 정신은 전통과 과학, 전통 공예와 현대 미술 등 다양한 분야로 이어진다. 2007년부터 이어진 설화문화전이 좋은 예인데, 매년 하나의 주제를 정해 우리의 전통 공예와 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전시를 할 때 제작하는 도록은 우리 전통의 색인 오방색을 기본으로 하여 디자인하는 것도 설화수만의 특징이다.

랑콤은 장미로 대변되는 브랜드의 이미지에 새로운 변화를 주고 싶었다. 그렇게 시작된 패션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은 랑콤에 젊음의 DNA를 불어넣었다.

랑콤은 장미로 대변되는 브랜드의 이미지에 새로운 변화를 주고 싶었다. 그렇게 시작된 패션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은 랑콤에 젊음의 DNA를 불어넣었다.

Lancome
젊어지는 DNA 랑콤의 창시자 아르망 프티장은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피부 표면 아래에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감각에까지 닿는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랑콤이 존재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전 세계 여성들을 위해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장미를 바친다고 말하며 장미에 대한 사랑을 다방면으로 실천했다. 디자인과 원료 모두에 장미를 활용했고, 보도자료에서도 장미는 빠질 수 없는 재료가 되었다. 랑콤의 모든 제작물은 이런 브랜드의 정체성을 표현하기 위해 비주얼적인 부분은 물론, 종이 한 장의 질까지도 생각해 제작한다. 최근에는 브랜드의 오래된 역사로 인해 정체될 수 있는 이미지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신선하고 아름다운 비주얼을 만들어내고 있다.

러쉬의 브로슈어는 웬만한 신문만큼 크고 두껍다. 이 두터운 신문이 제품 정보로만 이뤄져 있다면 얼마나 지루할까? 다행히도 러쉬의 브로슈어는 제품 설명을 위해 모델로서 온 몸을 던지는 직원들의 열연으로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가득하다.

러쉬의 브로슈어는 웬만한 신문만큼 크고 두껍다. 이 두터운 신문이 제품 정보로만 이뤄져 있다면 얼마나 지루할까? 다행히도 러쉬의 브로슈어는 제품 설명을 위해 모델로서 온 몸을 던지는 직원들의 열연으로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가득하다.

Lush
진짜 핸드메이드 브로슈어 ‘샤워는 즐거운 놀이’라고 말하는 러쉬는 자연 치유 효과가 있는 식물과 꽃을 이용해 천연 화장품을 만들어온 핸드메이드 화장품 회사이다. 손으로 하는 것에 자신 있는 회사답게 매 시즌 30페이지가 넘는 타블로이드판 소식지를 발행하고 있다. 러쉬의 특징은 즐거움을 전 직원이 몸소 실천한다는 데 있다. 새로운 샴푸를 소개하며 머리를 감는 모델도, 비누를 검으로 자르는 역할을 하는 모델도, 녹색 마스크 팩으로 슈렉과 피오나 공주로 변신하는 것도 판매 직원의 몫이다. 제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사람들이 직접 전하는 노하우는 그만큼 친숙하게 다가온다. 친환경 재생지와 콩기름 잉크로 환경을 생각하는 것도 러쉬니까 가능한 일이다.

좀처럼 보기 힘든 배우들의 비하인드 신과 인터뷰, 광고 영상보다 멋진 스틸컷, 꽃으로 표현한 디자이너의 의상…. 디올의 브로슈어는 늘 기대 이상의 정보를 전한다.

좀처럼 보기 힘든 배우들의 비하인드 신과 인터뷰, 광고 영상보다 멋진 스틸컷, 꽃으로 표현한 디자이너의 의상…. 디올의 브로슈어는 늘 기대 이상의 정보를 전한다.

Dior
꽃보다 디올 디올은 패션뿐만 아니라 화장품 분야에서도 하우스만의 깊이가 묻어나는 브랜드이다. 장미줄기세포를 이용한 스킨케어, 쿠튀르에서 영감을 얻어 색에 깊이를 더한 메이크업, 파리지엔 감성으로 충만한 향수 라인은 화장품 브랜드로서 디올의 확고한 위치를 대변한다. 그중 쟈도르와 미스디올, 쁘와종, 듄 등 수많은 스테디셀러를 보유하고 있는 향수 라인에서 선보이는 보도자료는 우아하면서 사랑스러운 여성의 모습을 담고자 하는 디올의 의도가 가장 잘 묻어난다. 쟈도르를 소개하는 자료는 마를렌 디트리히나 그레이스 켈리, 마릴린 먼로, 샤를리즈 테론 등 당대 최고 여배우의 모습으로 향을 보여주고, 미스 디올의 자료는 나탈리 포트만의 인터뷰를 통해 그녀가 생각하는 일과 사랑 등의 일상적인 이야기로 향을 표현한다.

딥티크의 제품에 사용된 패턴을 보고 벽지나 쿠션 등에 활용해도 참 예쁘겠다고 생각했다면, 제대로 본 거다. 디자인과 홈 데커레이션을 전공한 친구들이 모여 만든 회사니까. 그들의 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브로슈어에도 그대로 묻어난다.

딥티크의 제품에 사용된 패턴을 보고 벽지나 쿠션 등에 활용해도 참 예쁘겠다고 생각했다면, 제대로 본 거다. 디자인과 홈 데커레이션을 전공한 친구들이 모여 만든 회사니까. 그들의 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브로슈어에도 그대로 묻어난다.

Diptyque
여백의 미 디자인과 홈 데커레이션을 전공한 세 친구가 파리 생제르맹 거리에 직접 디자인한 패브릭과 인테리어 소품을 파는 부티크를 선보인 것이 딥티크의 시작이다. 그 후 그러한 공간,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향초와 향수를 선보이면서 딥티크가 탄생했다. 디자인에 조예가 깊은 창립자들은 서정적인 패키지와 로고체, 흑백 컬러, 이야기를 담은 그림으로 향을 표현했고, 그렇게 우아하고 정제된 언어로 꽃의 세계를 밝혀왔다. 그래서 유독 보도자료에서 보이는 그림과 폰트는 말할 것도 없고, 여백의 미세한 차이, 종이의 재질, 프린트의 상태에도 완성도를 기하기 위해 노력한다.

아쿠아 디 파르마는 이탈리아의 예술과 문화를 제품에 녹여내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그래서 브로슈어에도 이 향을 왜 만들었는지, 원료는 어떤 것인지에 대한 정보를 담으면서 이탈리아의 문화가 잘 전달되도록 다양한 이미지를 함께 전달한다.

아쿠아 디 파르마는 이탈리아의 예술과 문화를 제품에 녹여내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그래서 브로슈어에도 이 향을 왜 만들었는지, 원료는 어떤 것인지에 대한 정보를 담으면서 이탈리아의 문화가 잘 전달되도록 다양한 이미지를 함께 전달한다.

Acqua di Parma
이탈리아의 멋 이탈리아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쿠아 디 파르마는 전통과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균형 있게 유지하는 것에 주목한다. 향의 원료가 되는 아란치아나 베르가모트 등을 설명할 때에도 그 꽃들을 재배하는 지역의 전경 사진에 지중해의 투명한 푸른빛을 함께 담는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전통을 이야기하기 위해 이탈리아 코모 호수 정원의 미학을 살린 책을 발행하고, 향초를 소개할 때에도 원료를 추출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자세히 소개한다. 셰이빙 제품을 소개할 때에는 수염을 멋지게 기르고 관리하는 팁을 첨부하면서 제대로 꾸밀 줄 아는 이탈리아 남자의 멋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 하나로 이탈리아의 모든 것을 표현할 수는 없지만, 이탈리아를 이해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 아쿠아 디 파르마의 목표이다.딥티크의 제품에 사용된 패턴을 보고 벽지나 쿠션 등에 활용해도 참 예쁘겠다고 생각했다면, 제대로 본 거다. 디자인과 홈 데커레이션을 전공한 친구들이 모여 만든 회사니까. 그들의 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브로슈어에도 그대로 묻어난다.

이솝은 군더더기 없이 소비자가 알아야 하는 정보, 알고 싶어 하는 정보만 전달한다. 제품에 들어간 성분과 사용법, 용량과 가격, 사용 시 주의 사항이 그것.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상향은 매장 인테리어 디자인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이솝은 군더더기 없이 소비자가 알아야 하는 정보, 알고 싶어 하는 정보만 전달한다. 제품에 들어간 성분과 사용법, 용량과 가격, 사용 시 주의 사항이 그것.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상향은 매장 인테리어 디자인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Aesop
디자인의 힘 이솝은 짧고 간결한 우화로 교훈적인 메시지를 전달한 그리스의 우화 작가 이솝에서 따온 이름이다. 최고의 성분들로 이루어진 간결하고도 효과적인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솝은 좋은 디자인은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믿음을 실천하고 있다. 패키지와 라벨, 쇼핑백, 매장의 인테리어 하나하나까지 실용적인 목적과 의미를 부여해 디자인한다. 덕분에 전 세계의 모든 이솝 매장은 주변 환경의 특징과 분위기, 그리고 조화로움을 고려해 독특한 공간으로 연출된다. 보도자료 역시 마찬가지다. 전하고자 하는 내용 외에는 디자인적인 요소나 글에서 군더더기를 찾을 수 없다. 표지 사진으로 종종 사용하는 매장 이미지는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디자인의 좋은 예이다.

베네피트의 브로슈어는 매번 새로운 테마를 적용해 같은 제품이라 해도 책마다 다른 설명이 붙는다. 잘 알지 못했던 정보를 얻게 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지루하지 않은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베네피트의 브로슈어는 매번 새로운 테마를 적용해 같은 제품이라 해도 책마다 다른 설명이 붙는다. 잘 알지 못했던 정보를 얻게 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지루하지 않은 게 가장 큰 장점이다.

Benefit
웃다 지치는 브로슈어 화장품 브랜드에서 나오는 카탈로그는 다 거기서 거기다. 화장품 사진과 소개글, 가격, 효과적인 사용 팁 정도가 들어 있는 작은 책자. 베네피트는 여기에 특유의 유머를 더했다. 매번 뷰티 마술쇼나 뷰티 프로그램 가이드북, 캠핑에 필요한 뷰티 같은 새로운 주제를 정해 제품 설명 하나도 지루하게 넘어가는 법이 없다. 봄이면 “올해도 꽃보다 내가 먼저 피어났군”이라고 말하고,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선물은 주는 것보다 받는 게 좋다”고 말하며, 캠핑 특집에서는 “낚시 실력은 부족해도 캠핑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확실하다”고 말한다. 1989년부터 만들기 시작한 이 카탈로그는 여전히 창립자인 진과 제인의 아이디어로 제작하고 있으며, 매 시즌 전 세계적으로 1천만 부가 넘게 발행하고 있다.

필로소피는 제품의 이름에 담긴 의미를 애써 설명하지 않는다. 대신 제품을 이야기하면서 물이 반만 담긴 물컵을 이야기한다. 절반이 비어 있다고 생각하는지, 반이나 채워졌다고 생각하는지. 긍정적인 마음을 공감하게 하는 것이 필로소피의 철학이다.

필로소피는 제품의 이름에 담긴 의미를 애써 설명하지 않는다. 대신 제품을 이야기하면서 물이 반만 담긴 물컵을 이야기한다. 절반이 비어 있다고 생각하는지, 반이나 채워졌다고 생각하는지. 긍정적인 마음을 공감하게 하는 것이 필로소피의 철학이다.

Philosophy
필로소피의 철학 “화장품으로 사람들의 삶을 조금씩 변화시킬 수 있기를 바랐어요. 그것에 감성으로 다가간 것이 필로소피였고, 가장 크게 변화된 것은 내 자신의 삶이었어요.” 필로소피의 창립자 크리스티나 칼리노의 말이다. 스스로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능동적으로 사랑할 수 있도록 자신을 가꾸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이를 위해 짧지만 의미 있는 문자와 어린이들의 사진을 이용해 호기심과 지혜, 기쁨이 함께하는 인생을 살도록 상기시킨다. 모든 단어에 의미가 있고, 모든 문장에 이야기가 있듯이 필로소피의 모든 제품은 그렇게 모두가 공감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키엘은 제품을 자랑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이 제품이 어떤 피부에 필요한지, 그런 피부 타입이 주의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이 성분이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 같은 정보를 이야기함으로써 신뢰를 얻는다.

키엘은 제품을 자랑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이 제품이 어떤 피부에 필요한지, 그런 피부 타입이 주의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이 성분이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 같은 정보를 이야기함으로써 신뢰를 얻는다.

Kiehl’s
믿고 보는 키엘 신문 화장품도 피부를 더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바르는 약 같은 존재이기 때문일까? 시작이 약국인 화장품 브랜드가 유독 많은 가운데, 키엘은 그 약국 브랜드를 대표한다. 이처럼 대표성을 지니게 된 이유는 자신의 DNA를 현명하게 사용했기 때문이다. 신제품을 소개할 때도 진료 차트 이미지를 차용해 지금 겪고 있는 피부 고민을 이야기하거나 의학 상식을 쉽게 다루어 정보를 전달한다.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의 이미지를 더하기 위해 신문의 편집 형식을 차용하는 것도 키엘만의 방법이다.

    에디터
    뷰티 에디터 / 황민영
    포토그래퍼
    정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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