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스타일리스트’라는 직업을 개척한 스타일리스트이자 홍보 대행사 인트렌드의 대표 정윤기. 그는 전지현, 고소영, 김남주, 김혜수 등 수많은 톱스타의 스타일을 멋지게 완성하는 ‘옷 잘 입히는 남자’다. 뛰어난 패션 감각만큼 흥미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사는 그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들.

1 아모레퍼시픽의 타임 레스폰스 스킨 리뉴얼 토너 200ml 20만원. 2 설화수의 소선보 크림 50ml 15만원대. 3 노에사의 클렌징 위드 컨디셔닝 125ml 19만원. 4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쉬우마 다 바르바 300ml 4만8천원. 5 아닉구딸의 듀얼 오드투왈렛 100ml 20만2천원. 6 씨흐 트루동의클래식 향초270g 11만원.

BEAUTY

토너 피부의 유수분 균형을 맞춰 탄탄한 피부를 만드는 아모레퍼시픽의 타임 레스폰스 스킨 리뉴얼 토너. 에멀션 피부 탄력과 윤기 부여에 효과가 좋은 아모레퍼시픽 타임 레스폰스 스킨 리뉴얼 플루이드. 크림 설화수의 소선보 크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클렌징 피부세포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하는 노에사의 클렌징 위드 컨디셔닝. 셰이빙 크림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쉐이빙 크림. 코코아 버터와 올리브 오일 성분을 함유해 자극적이지 않다. 샴푸 탈모 방지에 효과가 탁월한 려와 두피 보습과 개선 효과가 뛰어난 위드보스(Wi thboth) 샴푸. 향수 고급스럽고 중후한 향이 멋스러운 아닉구딸의 듀얼 향수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향이 매력적인 메종 프란시스 커정의 아쿠아 유니버살. 향초 씨흐 트루동의 클래식 향초. 헤어 살롱 청담동에 위치한 에이바이봄(A.by BOM). 스파 아모레퍼시픽 스파.

1 티셔츠는 22만원, 아크네(Acne). 2 소가죽 소재 클러치백은 82만원, 고야드(Goyard). 3 선글라스는 30만원대, 레이밴 바이 룩소티카 코리아(Ray Ban by Luxotica Korea). 4 스테인리스스틸 소재 시계는 가격미정, 롤렉스(Rolex). 5 운동화는 가격미정, 랑방(Lanvin).

FASHION

속옷 돌체앤가바나와 워싱 코튼 원단 소재를 사용하는 제임스 펄스(James Perse)의 속옷을 즐겨 입는다. 티셔츠 아크네와 알렉산더 왕의 티셔츠 코트 완벽한 테일러링이 멋스러운 우영미의 울 소재 코트. 청바지 양면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블루랩(Bluelab)의 리버서블 청바지와 제이브랜드(J Brand)의 청바지. 데이 백 고야드의 포트폴리오 백. 이니셜과 숫자 등을 새기는 ‘마카주 서비스’를 즐기는 재미가 있다. 선글라스 레이밴. 시계 롤렉스의 데이트저스트 시계. 주얼리 크롬하츠의 주얼리. 고딕풍의 십자가 모양 팔찌와 반지, 벨트 등은 내가 열광하는 것들이다. 좋아하는 디자이너 우영미, 톰 포드, 톰 브라운, 리카르도 티시, 알버 엘바즈. 즐겨 입는 브랜드 크롬하츠의 옷과 한층 젊어진 생 로랑. 즐겨 찾는 쇼핑장소 10 꼬르소 꼬모, 분더샵, 무이, 쿤 등 편집 매장에 자주 들른다. 운동화 슈트에 신으면 더욱 멋진 랑방의 뉴 트레이너.

1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전경.2 데미언 허스트의 작품집 < I Want to Spend the Rest of My Life Everywhere, with Everyone, One to One, Always, Forever, Now>, 1997. 3 베르사체의 드레스를 입은 마돈나. 4 몰스킨(Moleskin)의 실용적인 다이어리. 5 투미의 테그라 라이트 여행가방. 6 칵테일의 제왕 마티니.

LIFESTYLE

즐겨 찾는 미술관 뉴욕 맨해튼 중심에 위치한 현대미술관(MoMA)과 얼마 전 개관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좋아하는 아티스트 데미언 허스트. 좋아하는 뮤지션 영원한 팝의 여왕 마돈나. 사무용품 몰스킨의 다이어리. 여행가방 가볍고 튼튼한 투미의 테그라 라이트. 자동차 승차감이 편안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세단. 즐겨 찾는 식당 <미슐랭 가이드>에도 소개된 비비고와 10 꼬르소 꼬모 카페, 도산공원 부근에 위치한 애술린 라운지. 좋아하는 술 마티니. 즐겨 찾는 클럽 부산을 방문하면 들르는 서면의 클럽 그리드. 간식 청담동에 위치한 전통 디저트 카페 합(合)의 증편과 약과. 즐겨 보는 티비 프로그램 스타일링을 맡고 있는 배우 전지현의 연기가 돋보이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 늘 멋진 스타일을 선보이는 톰 포드.2 런던을 배경으로 한 영화 <어바웃 타임>. 3<참 서툰 사람들> 박광수, 갤리온.

INSPIRATIONS

영감을 주는 인물 웰메이드 콘텐츠를 창조하는 CJ그룹의 브랜드 전략 고문 노희영. 영감을 주는 장소 부산. 세계에서 가장 좋아하는 도시 런던. 영화 리처드 커티스 감독의 영화를 좋아한다. 그중 <어바웃 타임(About Time)>(2013), <러브 액츄얼리(Love Actually)>(2003)를 가장 좋아한다. 책 박광수 작가의 <참 서툰 사람들> 삶과 사랑에 서툰 사람들에게 가슴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책이다. 음악 프랑스 최고의 DJ 스테판 폼푸냑의 세련된 라운지 음악이 담긴 호텔 코스테(Hotel Costes) 시리즈 앨범. 스타일 뮤즈 섹시함을 아는 디자이너 톰 포드와 축구 선수 데이비드 베컴. 후원하는 자선 단체 소외된 아이들이 배움을 통해 꿈을 찾을 수 있는 CJ도너스캠프(Donors Camp). 인생의 모토늘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