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의 루쥬 알뤼르 벨벳 라 디바

<얼루어> 1월호 ‘잇츠온세일’ 기사에서 ‘에디터스 픽’을 받은 제품에 대해 담당 뷰티 에디터가 밝힌 선정 이유.

샤넬의 루쥬 알뤼르 벨벳 44 라 디바 3.5g 3만9천원.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처럼 뽀얀 피부를 돋보이게 하는 분홍색 립스틱을 찾고 있다면 샤넬의 루쥬 알뤼르 벨벳 라 디바를 추천한다. 활짝 핀 진달래 꽃처럼 고운 색감도 매력적이지만 입술에 바르면 그 진가가 더 명확히 드러난다. 제형이 생크림처럼 부드러워 입술에 꽃분홍색 벨벳 가루를 곱게 올린 것처럼 입술 표면이 매끈하면서도 보송보송해진다. 색상은 핫 핑크에 가깝지만 붉은톤이 살짝 가미돼 입술이 혈색 있어 보이고 피부톤이 화사하고 깨끗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노란기가 도는 피부톤 때문에 분홍색 립스틱을 멀리해왔다면 한번 시도해보길! 색감이 선명해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에 마스카라로 속눈썹만 깨끗하게 올리고 립스틱 하나만 발라도 충분히 예쁘다.

    에디터
    뷰티 에디터 / 조은선
    포토그래퍼
    정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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