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밤, 영화의 밤
크리스마스이브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심야영화.
사랑하는 연인과 파리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을 수 없다면, 대신 파리가 배경인 <몽상가들>을 보며 영화관에서 맞는 건 어떨지. KU 시네마테크가 2013 메리메리 올빼미라는 크리스마스 이브 특집 영화제를 개최한다. 24일 단 하루만 즐길 수 있는 이 이벤트는 12월 24일 오후 11시부터 25일 오전 5시 30분까지 밤새도록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다. 프랑스 혁명을 겪는 젊은이들에 대한 이야기인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의 <몽상가들>과 에단 코엔의 신작 <인사이드 르윈>, 그리고 아직 베일에 쌓여진 마지막 작품까지 총 3편의 영화다. 뱅쇼, 떡볶이, 오뎅 등 분식을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까지 무한정으로 제공된다. 현장과 인터넷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고 선착순 100명만 누릴 수 있는 기회라니 서두르길.
문의 02-446-6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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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컨트리뷰팅 에디터 / 강민지
- 기타
- 사진 출처 / KU 시네마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