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오일 이야기

겨울철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오일 보습법.

에이솝의 보태니컬 오일 컬렉션. 식물성 성분만 사용하고 합성 실리콘을 배제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왼쪽부터) 다마스칸 로즈 페이셜 트리트먼트 25ml 10만원. 제라늄 리프 하이드레이팅 바디 트리트먼트. 100ml 4만2천원. 페뷸러스 페이스 오일 25ml 7만5천원. 브레스리스 50ml 4만2천원.

닥터 자르트의 오리진 오일. 올리브와 아몬드, 마카다미아 너트 추출물이 들어있어 피부 위에 보습막을 형성한다. 25ml 3만8천원.

멜비타의 아르간 제라늄 롤 온 뷰티 오일. 모로코산 유기농 아르간 오일에 제라늄 오일을 더해 보습은 물론 아로마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10ml 2만원.

춥고 건조한 겨울 날씨에 오일은 여러모로 구원 투수 같은 존재다. 하나만 발라 로션 같은 기초 단계를 대신할 수도 있고, 크림이나 파운데이션, 보디 스크럽 등 평소에 쓰는 제품에 두 방울 정도 떨어뜨려 사용하면 피부를 더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꿀 수 있다. 푸석푸석한 모발과 거칠해진 얼굴, 각질이 일어난 팔꿈치와 무릎, 발꿈치까지 수분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발라도 좋다. 심지어 늘 사용하는 파운데이션이 들뜰 때도 아주 소량으로 한 방울 떨어뜨리면 한결 촉촉하고, 코 주변이나 양 볼에 각질처럼 하얗게 일어나는 현상이 사라진다. 피부가 그야말로 보들보들, 탱탱해진다.

    에디터
    컨트리뷰팅 에디터 / 강민지
    기타
    사진출처/닥터자르트, 에이솝, 멜비타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