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의 웨딩드레스
패션 디자이너들의 보다 감각적인 웨딩 드레스.
유명 패션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웨딩드레스를 입을 기회가 점차 늘고 있다. 최근 이보영이 입어서 화제가 된 웨딩드레스는 디자이너 지춘희의 작품이다. 오래전 심은하의 웨딩드레스를 제작하기도 했던 것처럼 그녀는 맞춤으로 웨딩드레스를 선보였는데, 현대 코엑스점과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웨딩 라인을 본격적으로 선보이기 시작했다. 세련되면서 우아한 웨딩드레스는 고전적인 매력으로 단아해 보이길 원하는 신부들에게 딱 어울린다. 지춘희뿐 아니라 디자이너 김석원과 윤원정의 앤디앤뎁은 ‘세레모니’라는 이름의 맞춤 웨딩 이벤트 의상을 제작하는 등 국내 디자이너들의 웨딩 라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다. 잭 포슨은 웨딩 라인인 트룰리 잭 포슨(Truly Zac Posen)을 론칭했고, 템펄리 런던에서도 웨딩 라인을 선보였다. 특히 템펄리 런던의 웨딩드레스는 이번 시즌부터 비욘드 더 드레스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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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 에디터 / 김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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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Truly Zac Posen, Temperly Lon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