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가장 만만하게 골라 입는 티셔츠. <얼루어>의 에디터 P가 여섯 가지 티셔츠를 일상에서 입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1.I’ m wearing… 재킷은 바네사 브루노 아떼(Vanessa Bruno Athe). 면 슬리브리스 티셔츠는 BYC. 스커트는 매그앤매그(Mag N Mag). 숄더백은 멀버리(Mulberry). 시계는 게스 워치(GuessWatches). 붉은색 팔찌는 크루치아니(Cruciani). 2. 마 소재 재킷은 43만9천원, 빈폴 레이디스(Bean Pole Ladies).
아무 옷차림에나 응용하기 좋은 이너웨어의 최고봉은 단연 민소매 티셔츠다. 특히 민소매 티셔츠와 큼직한 재킷의 조합은 언제나 편안하고 매력적이다.
1.I’ m wearing… 데님 티셔츠는 르윗(Lewitt). 청바지는 클럽 모나코(Club M onaco ). 선글라스는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바이 사필로(Marc by Marc Jacobs by Saf ilo). 가죽 팔찌는 발렉스트라(Valext ra ). 투명 시계는 스와치(Swatch). 2. 면 소재 오버사이즈 티셔츠는 37만8천원, 모그(Mogg).
티셔츠의 소재가 꼭 저지일 필요는 없다. 실크, 데님 등 다양한 소재와 밑단의 길이가 다르거나 장식이 달린 것 등 색다른 디자인을 활용하면 옷차림이 훨씬 다채로워질 수 있다.
1.I’ m wearing… 줄무늬 티셔츠는 스테파넬(Stefanel). 실크 소재 스커트는 막스 마라(Max Mara). 스포티한 샌들은 슈콤마보니(Suecomma Bonnie). 가죽 팔찌는 발렉스트라. 투명 시계는 스와치. 2. 면 티셔츠는 13만8천원, 스티브 J & 요니 P(Steve J & Yoni P).
줄무늬 티셔츠는 편한 데다 어떤 옷과도 부담 없이 매치할 수 있어서 가장 즐겨 입는 아이템이다, 여기서는 실크 소재의 풀 스커트로 여성스러운 느낌의 옷차림을 완성했다.
1.I’ m wearing… 체크무늬 셔츠는 파리게이츠(Pearly Gates). 날염 티셔츠는 쟈딕앤볼테르(Zadig &Vol taire). 줄무늬 팬츠는 갭(Gap). 스웨이드 소재 가방은 자라(Zara). 소가죽 소재 샌들은 아쉬(Ash). 2.캔버스 소재 날염 토트백은 20만8천원, 캘빈 클라인 진 액세서리(Calvin Klein Jeans Accessories).
날염 티셔츠 특유의 나른한 매력은 나머지 의상과 액세서리 또한 자연스러운 느낌의 것으로 매치했을 때 세련되게 돋보인다.
화려한 패턴과 얼룩덜룩한 워싱의 데님을 중화시키는 데에는 회색 티셔츠만 한 것이 없다. 이때, 신발과 가방은 모던한 것으로 골라야 웃차림에 힘이 생긴다.
1.I’ m wearing… 마 소재 재킷은 잭앤질(Jack&Jill). 면 티셔츠는 코데즈 컴바인 베이식(Codes Combine Basic). 마 소재 팬츠는 빈스(Vince). 2. 도금 메탈 소재 펜던트 목걸이와 벌집 모양 뱅글은 모두 가격미정, 알렉산더 맥퀸. (Alexander McQueen).
티셔츠를 활용한 원 컬러 룩은 소재간의 미묘한 질감의 차이를 노려야 멋스럽다. 여기에 빈티지한 느낌의 주얼리까지 더한다면 금상첨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