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패션 핵심 정리

노출의 기술, 체형에 따른 수영복 고르기, 10만원 미만 바캉스 액세서리, 멋쟁이 셀럽에게 배우는 이브닝 룩 등 뜨거운 여름을 즐기는 스타일 전략에 대해서.

1 Dress Up

여름철, 손쉽게 드레스업할 수 있는 방법은 맥시 드레스를 걸치는 것이다. 이국적인 프린트의 맥시 드레스는 뜨거운 여름의 기운을 낭만으로 물들이고, 과감한 슬릿 장식의 드레스는 여름밤의 파티 룩으로도 근사하다. 이번 시즌 맥시 드레스는 가슴 골을 드러내는 V라인의 네크라인과 흐르는 듯한 실루엣이 매력 포인트이며, 주얼리는 하지 않아야 그 여유로운 멋이 더 살아난다.

1 착용감이 부드러운 밀짚모자는 3만2천원, 액세서라이즈(Accessorize). 2 챙의 모양을 변형할 수 있는 줄무늬 모자는 2만9천9백원, 미쏘(Mixxo).3 노란색 테두리 장식의 밀짚모자는 12만8천원, 클럽 모나코(Club Monaco). 4 에스닉풍의 밀짚모자는44만원, 헬렌 카민스키(Helen Kaminski).

1 착용감이 부드러운 밀짚모자는 3만2천원, 액세서라이즈(Accessorize).
2 챙의 모양을 변형할 수 있는 줄무늬 모자는 2만9천9백원, 미쏘(Mixxo).
3 노란색 테두리 장식의 밀짚모자는 12만8천원, 클럽 모나코(Club Monaco).
4 에스닉풍의 밀짚모자는44만원, 헬렌 카민스키(Helen Kaminski).

2 태양을 피하는 방법

이글거리는 태양을 가장효과적으로 피하는 방법은 챙이 넓은 밀짚모자를 쓰는거다. 시원함은 물론 멋까지 책임진다. 밀짚모자를 선택할 때는 소재의 질감이 부드러운지 꼭 확인하자.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모자를 썼을 때 두상의 모양을 예쁘게 만들어준다.

1 캔버스 소재 슈즈는7만9천원, 케즈(Keds).2 캔버스 소재 슈즈는 4만5천원, 칼라(Cala).3 캔버스 소재 슈즈는 10만9천원, 탐스(Toms).4 레이스 장식 슈즈는 3만9천원, 버니 블루 (Le Bunny Bleu).

1 캔버스 소재 슈즈는7만9천원, 케즈(Keds).
2 캔버스 소재 슈즈는 4만5천원, 칼라(Cala).
3 캔버스 소재 슈즈는 10만9천원, 탐스(Toms).
4 레이스 장식 슈즈는 3만9천원, 버니 블루 (Le Bunny Bleu).

3 Straw Steps

가죽이나 니트 운동화는 답답하고, 통 샌들은 너무 캐주얼하다 싶을 때 제격인 여름 슈즈가 있다. 통풍이 잘되고, 착용감도 편하며, 시원해 보이는 데다 경쾌한 멋까지 있는 밀짚 굽의 캔버스 플랫 슈즈가 그것. 신고 벗기가 편한 슬립온 스타일부터 스트랩이 달린 디자인, 레이스 소재, 줄무늬 등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디자인이 출시되었다.

1 나일론 소재 수영복은 19만6천원, 디젤(Diesel). 2 폴리에스테르 소재 수영복은 3만9천9백원, 에잇 세컨즈(8 Seconds). 3 나일론 소재 수영복은 10만7천원, 아디다스 바이 스텔라 맥카트니(Adidas by Stella McCartney).

1 나일론 소재 수영복은 19만6천원, 디젤(Diesel).
2 폴리에스테르 소재 수영복은 3만9천9백원, 에잇 세컨즈(8 Seconds).
3 나일론 소재 수영복은 10만7천원, 아디다스 바이 스텔라 맥카트니(Adidas by Stella McCartney).

4 Hot Swimsuits

매년 똑같은 수영복으로 여름을 나던 시절은 지났다. 장소에 따라 골라 입고, 트렌드에 맞게 연출하는 추세다. 지난여름에는 핀업걸풍의 사랑스러운 디자인이 인기를 끌었다면 올여름은 서퍼를 연상시키는 스포츠 무드의 감성과 선명한 색상, 기하학적인 프린트 등 건강함을 부각하는 수영복이 강세다. 대범함을 살짝 곁들이고 싶다면 허리선이 컷아웃된 원피스 수영복을 눈여겨보자.

5 수영복 레이어링

물놀이를 즐기다 물 밖으로 나오는 순간 비치 타월로 온몸을 꽁꽁 감싸는 게 전부라면 주목! 해변에서 잠시 음료수를 마시러 간다거나리조트에서 방으로 이동하는 시간에도 멋을 포기하지 말자. 수영복 위에 시스루 셔츠를 걸치면 자연스러우면서도 섹시해 보인다. 또 캐주얼한 티셔츠를 허리를 묶어 입으면 근사한 서퍼 같아 보인다. 물 밖에서도 매력적인 여인이 되기 위해서는 수영복에 어울리는 레이어링 아이템을 꼭 챙겨 나가자.

큐빅 장식의 체인 목걸이는 5만8천5백원, 프란시스 케이(Francis Kay).

큐빅 장식의 체인 목걸이는 5만8천5백원, 프란시스 케이(Francis Kay).

6 Take It Neon

골드와 실버, 산호, 터키석 등 여름이면 사랑받는 주얼리 리스트에 형광색을 추가해야겠다. 노랑, 연두, 주황빛의 형광 주얼리가 인기인데, 젊고 경쾌해 보이는 매력이 있다. 특히 형광색 실에 골드나 크리스털을 장식한 주얼리는 뜨거운 햇빛에 눈이 시리도록 반짝인다.

1 투명 큐브 장식의 목걸이는 1만7천원, 스트라디바리우스(Stradivarius).2 PVC 소재 토트백은 39만원, 훌라(Furla). 3 투명 뱅글은 세트 4만6천원, 202 팩토리(202 Factory). 4 PVC 소재 토트백은 3만9천원, 미쏘. 5 투명 굽 장식의 에나멜 소재 스트랩 슈즈는 1백74만원, 까사데이 바이 라꼴렉씨옹(Casadei by La Collection).

1 투명 큐브 장식의 목걸이는 1만7천원, 스트라디바리우스(Stradivarius).
2 PVC 소재 토트백은 39만원, 훌라(Furla).
3 투명 뱅글은 세트 4만6천원, 202 팩토리(202 Factory).
4 PVC 소재 토트백은 3만9천원, 미쏘.
5 투명 굽 장식의 에나멜 소재 스트랩 슈즈는 1백74만원, 까사데이 바이 라꼴렉씨옹(Casadei by La Collection).

7 Clean & Cool

깨끗하고 시원해 보이는 데다 물에 젖지 않아 더 매력적인 PVC와 플라스틱 액세서리. 물기는 쓱 한번 닦아주면 되기 때문에 해변에서도, 장마철에도 요긴하다.

1 레이온 소재 탱크톱은 3만9천원, M4.4. 귀고리는 1만2천원, 액세서라이즈. 실버 목걸이는 17만5천원, 스와로브스키(Swarovski). 시계는 15만5천원, 아디다스 워치 바이 파슬 코리아(Adidas Watch by Fossil Korea). 매듭 장식 팔찌는 2만8천원, 티에르(Thiers).2 메시 소재 탱크톱은 가격미정, 제인 송(Jain Song). 입술 모양 참 장식 목걸이는 2만9천원, 자라(Zara). 진주 장식 팔찌는 12만8천원, 미니모앙셉트(Minuit Moins Sept).3 면 소재 탱크톱은 40만원대, 쟈딕앤볼테르 (Zadic&Voltaire). 우드와 오닉스 소재 목걸이는 13만5천원, 슬론(Slone). 스터드 장식 뱅글은 2만9천원, 액세서라이즈. 골드 장식의 뱅글은 1만9천5백원, 프란시스 케이(Francis Kay).

1 레이온 소재 탱크톱은 3만9천원, M4.4. 귀고리는 1만2천원, 액세서라이즈. 실버 목걸이는 17만5천원, 스와로브스키(Swarovski). 시계는 15만5천원, 아디다스 워치 바이 파슬 코리아(Adidas Watch by Fossil Korea). 매듭 장식 팔찌는 2만8천원, 티에르(Thiers).
2 메시 소재 탱크톱은 가격미정, 제인 송(Jain Song). 입술 모양 참 장식 목걸이는 2만9천원, 자라(Zara). 진주 장식 팔찌는 12만8천원, 미니모앙셉트(Minuit Moins Sept).
3 면 소재 탱크톱은 40만원대, 쟈딕앤볼테르 (Zadic&Voltaire). 우드와 오닉스 소재 목걸이는 13만5천원, 슬론(Slone). 스터드 장식 뱅글은 2만9천원, 액세서라이즈. 골드 장식의 뱅글은 1만9천5백원, 프란시스 케이(Francis Kay).

8 탱크톱 + 주얼리

여름이면 즐겨 입게 되는 탱크톱은 하나만으로는 밋밋한 옷차림이 될 수 있다. 약간의 주얼리로도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다.

1 선명하고 밝은 색상의 탱크톱은 시원하고 경쾌해 보이는 실버나 형광색 주얼리와 궁합이 좋다.
2 줄무늬 탱크톱에 키치한 디자인의 주얼리를 걸치면 젊고 세련돼 보인다.
3 자칫 속옷처럼 보일 수 있는 아이보리색 탱크톱에 에스닉한 주얼리를 걸치면 이국적인 분위기가 난다.

9 매력적인 노출

지나친 노출은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만 적당한 노출은 여름을 즐기는 근사한 연출이 된다. 다리를 시원하게 드러내는 ‘하의실종’, 등이 깊게 파인 ‘반전뒤태’처럼 노출에도 유행이 있다. 올여름 주목해야 할 노출 부위는 바로 허리! 정확히 말하면 옆구리다. 미드리프 톱이나 시스루, 커팅 장식으로 옆구리 피부를 슬쩍 드러내는 의상은 여성적인 매력을 극대화한다. 여름밤을 위한 파티 룩을 연출할 때는 등에서부터 옆구리로 이어지는 과감한 커팅 장식의 베어백 드레스도 멋지겠다.

1 폴리에스테르 소재 쇼츠는 35만9천원, 산드로(Sandro).2 비스코스 소재 탱크톱은 4만9천원, 자라(Zara).

1 폴리에스테르 소재 쇼츠는 35만9천원, 산드로(Sandro).
2 비스코스 소재 탱크톱은 4만9천원, 자라(Zara).

10 정글로 떠나요

여름의 우거진 정글은 그 자체로 힐링이다. 그늘을 만들어주는 초록 야자수와 정글을 뛰노는 야생 동물 등 열대의 평화로운 자연을 담은 의상은 보는 것 혹은 입는 것만으로도 휴식이 된다.

1 젤리 소재 스트랩 샌들은 6만9천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2 PVC 소재 슬리퍼 샌들은 12만8천원, 훌라.3 젤리 소재 샌들은 29만원,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바이 라꼴렉씨옹(Marc by Marc Jacobs by La Collection).4 염소가죽 소재 샌들은 30만원대, 장미셸 카자바(Jean-Michel Cazabat).

1 젤리 소재 스트랩 샌들은 6만9천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2 PVC 소재 슬리퍼 샌들은 12만8천원, 훌라.
3 젤리 소재 샌들은 29만원,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바이 라꼴렉씨옹(Marc by Marc Jacobs by La Collection).
4 염소가죽 소재 샌들은 30만원대, 장미셸 카자바(Jean-Michel Cazabat).

11 통! 통! 통!

예쁜 통 샌들 하나면 도심에서도 해변에서도 여름이 든든하다. 이번 시즌은 젤리처럼 선명한 비비드 색상이 인기다.

1 나일론과 스판 소재 비키니 수영복은 7만8천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2 폴리아마이드 소재 비키니 수영복은 20만원대, 엠포리오 아르마니 언더웨어 (Emporio Armani Underwear).3 나일론과 스판 소재 원피스 수영복은 7만9천원, DVF 러브즈 록시(DVF Loves Roxy).4 나일론 소재 비키니 수영복은 30만원대, 쥬시 꾸뛰르(Juicy Couture).5 폴리아마이드 소재 비키니 수영복은 10만원대, 나파피리(Napapijri).

1 나일론과 스판 소재 비키니 수영복은 7만8천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2 폴리아마이드 소재 비키니 수영복은 20만원대, 엠포리오 아르마니 언더웨어 (Emporio Armani Underwear).
3 나일론과 스판 소재 원피스 수영복은 7만9천원, DVF 러브즈 록시(DVF Loves Roxy).
4 나일론 소재 비키니 수영복은 30만원대, 쥬시 꾸뛰르(Juicy Couture).
5 폴리아마이드 소재 비키니 수영복은 10만원대, 나파피리(Napapijri).

12 이런 체형, 이런 수영복

제아무리 예쁜 수영복이라 하더라도 체형 결점을 드러낸다면 무슨 매력이 있으랴. 내 체형을 더 예쁘고 날씬하게 만들어줄 수영복 선택법.

1 쇄골을 드러내고 싶다면
반두 스타일의 수영복은 적당한 크기의 가슴과 예쁜 쇄골을 가진 체형을 돋보이게 만든다. 비키니톱 중간에 스트랩이 달린 디자인은 가슴이 좀 더 봉긋해 보인다.
2 다리가 길어 보이고 싶다면
팬티의 다리선이 깊게 파인 하이 레그 디자인은 다리가 한 뼘은 길어 보이는 마법을 부린다. 허리가 얇은 편이라면 그 효과는 더 증폭된다.
3 얇은 허리를 강조하고 싶다면
올여름 가장 주목받는 수영복 디자인은 허리선에 컷아웃 장식이 들어간 원피스 스타일이다. 이 디자인의 강점은 허리가 얇아 보인다는 것!
4 큰 가슴을 가리고 싶다면
가슴이 커서 부담스러울 때는 가슴을 완전히 감싸는 풀컵을 선택하는 것이 답이다. 가슴골을 드러내는 디자인을 선택하면 답답해 보이는 단점이 완화된다.
5 풍만한 체형으로 변신하고 싶다면
가슴을 풍만하게 만들고 싶다면 브라캡은 필수다. 캡이 벙벙하지 않고 몸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는지 확인하자. 큼직한 프린트가 있는 홀터넥 비키니톱이면 금상첨화다.

1 50만원대, 톰 포드 아이웨어(Tom Ford Eyewear). 2 61만원, 보테가 베네타 바이 사필로(Bottega Veneta by Safilo). 3 69만5천원, 린다 패로우 바이 한독 옵틱(Linda Farrow by Handok Optic). 4 가격미정, 샤넬(Chanel).너무 두껍지 않은 프레임의 디자인을 선택한다.

1 50만원대, 톰 포드 아이웨어(Tom Ford Eyewear).
2 61만원, 보테가 베네타 바이 사필로(Bottega Veneta by Safilo).
3 69만5천원, 린다 패로우 바이 한독 옵틱(Linda Farrow by Handok Optic).
4 가격미정, 샤넬(Chanel).너무 두껍지 않은 프레임의 디자인을 선택한다.

13 See-Through Eyes

시스루 뱅, 시스루 블라우스에 이어 시스루 선글라스가 인기다. 투명 프레임이 안색을 깨끗하고 시원해 보이게 해 여름을 위한 선글라스로 안성맞춤이다. 주의할 점은 눈이 지나치게 또렷하게 보이는 렌즈는 자칫 장난감 선글라스를 낀 듯 우스꽝스러울 수 있다. 눈이 살짝 비치는 렌즈에

1 면 소재 톱은 15만8천원, 클럽 모나코. 2 면 소재 톱은 7만9천원, 랩(Lap).

1 면 소재 톱은 15만8천원, 클럽 모나코.
2 면 소재 톱은 7만9천원, 랩(Lap).

14 미드리프 톱의 조건

이번 시즌 최고의 인기 아이템을 고르라면 단연 미드리프 톱이다. 그러나 휴양지에서만 입을 게 아니라면 선택을 신중히 해야 한다. 노출이 많은 만큼 디자인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지나치게 타이트한 흰색 톱은 멀리서 보면 압박붕대를 감은 듯 보일 수 있고, 너무 벙벙한 실루엣은 통허리처럼 보일 수 있다. 또 몸의 실루엣을 그대로 드러내는 얇은 소재는 미드리프 톱 특유의 똑 떨어지는 긴장감을 해친다. 추천하는 디자인은 몸에 적당히 붙는 기하학적인 프린트의 미드리프 톱! 시선을 분산시켜 노출이 과해 보이지 않으며, 배꼽을 가리는 하이웨이스트의 하의와 함께 연출하면 시선을 위로 끌어올려 다리가 길어 보이는 장점도 발휘한다.

1 터키석 장식의 체인 목걸이는 4만9천원, 자라. 2 헤드밴드는 6천9백원, 에잇 세컨즈(8 Seconds). 3 투명 프레임 선글라스는 4만9천원, 칩 먼데이(Cheap Monday). 4 플라스틱 뱅글은 9천9백원, 미쏘. 5 비즈 장식의 라피아 소재 클러치백은 3만9천원, 미쏘. 6 나무 굽의 가죽 스트랩 샌들은 9만9천원, 자라.

1 터키석 장식의 체인 목걸이는 4만9천원, 자라.
2 헤드밴드는 6천9백원, 에잇 세컨즈(8 Seconds).
3 투명 프레임 선글라스는 4만9천원, 칩 먼데이(Cheap Monday).
4 플라스틱 뱅글은 9천9백원, 미쏘.
5 비즈 장식의 라피아 소재 클러치백은 3만9천원, 미쏘.
6 나무 굽의 가죽 스트랩 샌들은 9만9천원, 자라.

15 Cheap Chic

햇볕과 물에 쉽게 노출되는 바캉스 기간에는 값비싼 액세서리는 부담스럽다. 가볍게 예쁘게 걸칠 수 있는 10만원 미만 여름 액세서리들.

    에디터
    박선영
    포토그래퍼
    정민우, 이주혁, KIM WESTON ARNOLD
    스탭
    어시스턴트 / 정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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