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가져갈 것

여행의 장소와 목적에 따라 챙겨 가는 화장품 역시 달라지는 것이 당연지사. 여름 화보 촬영을 위해 남들보다 한 달 먼저 바다와 수영장 등을 찾은 뷰티 에디터들은 파우치 안에 무엇을 챙겼을까?

지중해 해안의 낭만적인 무드를 배가해줄 향기로운 제품들.
1 비오템의 오비타미네 바디 미스트. 건조한 몸에 수시로 뿌리거나 욕조에 떨어뜨려 반신욕을 해도 좋은 상큼한 향의 미스트. 100ml 4만6천원대.
2 헤라의 UV 미스트 쿠션 SPF50+/PA+++. 자외선 차단과 메이크업 효과를 동시에 선사하는 제품. 15g×2 4만5천원.
3 아닉구딸의 콜로뉴 네롤리 오 드 코롱. 오렌지 꽃잎과 레몬, 화이트 머스크 향이 어우러진 향수. 50ml 가격미정.
4 록시땅의 레드 베리 프루트 센티드 캔들. 달콤한 과일 향을 가진 향초. 100g 2만8천원.
5 입생로랑의 베르니 아 레브르. 선명한 컬러와 가벼운 텍스처, 지속력이 높은 립틴트. 6ml 3만9천원대.
6 클라란스의 하이드라퀀치 인텐시브 바이페이즈 세럼. 식물 추출물이 피부 진피층까지 스며들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춘다. 30ml 7만8천원. – 김미구 (<엘르> 뷰티 에디터)

도심 여행 전후로 사용하는 제품들.
1 라프레리의 수딩 애프터 썬 미스트 페이스-바디. 햇볕에 그을린 얼굴과 어깨, 등에 뿌리면 즉각적인 진정 효과가 있다. 150ml 11만4천원.
2 베네피트의 스테이 플로리스. 모공을 감춰주는 프라이머. 15.5g 4만8천원.
3 끌레드뽀 보떼의 크렘므 프로텍씨옹 UV SPF50+/ PA+++. 물광 메이크업을 한 듯 윤기를 주는 자외선 차단제. 50ml 18만원.
4 DHC의 올리브 버진 오일 면봉. 여드름 위에 바르거나 번진 마스카라를 닦아내는 데 사용한다. 50개 7천원.
5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아쿠아 디 로즈. 수분 공급력이 뛰어난 장미 향의 토너. 250ml 4만8천원.
6 케이트 서머빌의 이레디케이트. 면봉에 묻혀 뾰루지 위에 바르는 안티 블레미시 제품. 30ml 4만5천원. – 윤가진 (<싱글즈> 뷰티 디렉터)

워터프루프 메이크업과 태닝, 그리고 피부 상처를 달래줄 수분 제품들.
1 키엘의 아미노 애시드 샴푸. 아미노산과 코코넛 오일이 수영장의 소독약을 말끔히 제거한다. 250ml 2만9천원대.
2 랑콤의 압솔뤼 Bx- UV SPF50/PA+++. 미세한 펄이 들어 있는 자외선 차단제. 30ml 11만원대.
3 비디비치의 퍼펙트 래스팅 립스테인 04호. 물속에서도 지워지지 않는 립틴트.
4 바비 브라운의 롱웨어 크림 섀도우 비치허니 컬러. 미세한 시머 입자의 크림 아이섀도. 3.5g 3만6천원대.
5 닥터 브로너스의 시트러스 오렌지 퓨어 캐스틸 솝. 오렌지, 라임 향의 리퀴드 솝. 59ml 3천8백원.
6 오엠의 안티 셀룰라이트 오일. 독소 배출은 물론 태닝을 돕는다. 200ml 11만9천원.
7 라메르의 크렘 드 라 메르. 건조한 입가와 양 볼을 촉촉하게 가꾼다. 30ml 21만원. – 송시은 ( 뷰티 디렉터)

호텔 안에서의 온전한 휴식과 도심 여행을 고려한 제품들.
1 뮬의 아이스 파운실러. 자외선 차단과 윤기 있는 피부 표현을 돕는다. 12g 가격미정.
2 메이크업 포에버의 아쿠아 아이즈. 워터프루프 타입의 아이펜슬. 1.2g 2만6천원.
3 조 말론의 그레이프프루트 오 드 코롱. 자몽, 탠저린 향이 어우러진 향수. 9ml 가격미정.
4 존 마스터스 오가닉의 드라이헤어 너리시먼트 & 디프리저. 호호바 오일과 라벤더 성분의 헤어 에센스. 15ml 5만원.
5 시세이도의 아이래쉬 컬러. 자극 없이 속눈썹을 올린다. 1만8천원.
6 아모레퍼시픽의 올 데이 밸런싱 케어 세럼. 피부 턴 오버 주기를 정상화시키는 에센스. 40ml 가격미정.
7 달팡의 너리싱 새틴 오일. 홍화 오일과 아몬드 오일을 담은 보디 오일. 100ml 6만5천원.
8 디올의 어딕트 립 글로우. 입술을 반짝이는 선홍빛으로 물들인다. 3.5g 3만8천원.
9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크레마 네라 엑스트레마 슈프림 리바이빙 크림. 흑요석 성분의 촉촉한 크림. 50ml 36만원대. – 이민아 (<얼루어> 뷰티 에디터)

온몸의 피로를 풀고, 곤충의 습격을 막는 제품들.
1 아로마티카의 라벤더 유기농 에센셜 오일. 심신의 긴장을 풀어주는 라벤더 오일은 입욕을 할 때나 디퓨저에 넣어 사용한다. 10ml 3만2천원.
2 오휘의 선 사이언스 모이스트 쿨링 선블록 SPF50+/ PA+++. 뛰어난 쿨링 효과가 있는 퍼프 일체형 자외선 차단제. 30ml 4만8천원.
3 나스의 새틴 립펜슬 위.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에 포인트가 되어줄 핫핑크 컬러의 립펜슬. 2.2g 3만5천원.
4 시세이도의 화이트 루센트 파워 브라이트닝 마스크. 화이트닝과 수분 케어가 동시에 가능한 시트 마스크. 6개 9만5천원.
5 러쉬의 맘. 오렌지 향과 라임 향의 입욕제. 75g 1만5천8백원.
6 아베다의 라벤다 오일. 귀 밑과 손목, 무릎 등에 라벤더 오일을 바르면 벌레 퇴치에 효과적이다. 30ml 3만원. – 임희정 (<쎄씨> 뷰티 에디터)

    에디터
    뷰티 에디터 / 이민아
    포토그래퍼
    Jung Won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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