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 있는 소금

이달 <얼루어> 편집부에 도착한 보흐네리스 솔트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폴란드 보흐니아 지방의 바엘리츠카 소금 광산에서만 생산되는 것으로 높은 미네랄 함량으로 유명하다.

이달 <얼루어> 편집부에 도착한 보흐네리스 솔트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폴란드 보흐니아 지방의 바엘리츠카 소금 광산에서만 생산되는 것으로 높은 미네랄 함량으로 유명하다. 덕분에 피부 질환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이 소금을 이용해 치료를 했는데,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럽에서는 ‘황제 소금’이라 불리며 인기를 얻었다. 그동안 외국으로 수출을 금지한 폴란드의 국가 정책 때문에 만나기 어려웠던 보흐네리스 소금이 우리나라에도 정식 수입되었다. 선보이자마자 민감성 피부와 아토피로 고생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나고 있는데, 풍부한 미네랄 성분이 피부 독소 배출을 돕고 각질을 자극 없이 없애 입욕제로 사용해도 좋고, 아침저녁 세안 시 물에 녹여 사용하거나 두피 마사지를 해도 좋다. 라벤더, 레몬, 라즈베리, 장미, 바나나, 사과, 백합 등과 같은 천연 아로마 향을 첨가한 이 색깔 있는 소금은 600g 대용량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7만원. www.bochneris.com

    에디터
    안소영
    포토그래퍼
    안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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