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됨을 입히기 위한 네일 컬러들

손톱에 색을 입혔느냐 아니냐는 세련됨과 한 끗 차이를 드러낸다. 올가을, 그 세련됨을 입히기 위한 네 가지 톤의 네일 컬러들.

1 부르조아의 10 데이즈 네일 에나멜 9ml 1만7천원. 2 반디의 에코 네일 컬러 메탈릭 그린 14ml 2만원. 3 쓰리 컨셉 아이즈 바이 난다의 네일 락커 글리터 GT04 13ml 4천5백원. 4 RMK의 네일 EX 06 그린 12ml 2만7천원.

GREEN

녹색 네일 컬러를 바를 때는 손톱의 길이는 크게 구애받지 않지만 너무 긴 것보다는 짧은 게 깔끔하다. 이번 가을 유행할 짙은 녹색 네일 컬러는 손가락 모두에 다 바르기보다는 포인트로 두세 손톱에만 바른다.

1 네이처 리퍼블릭의 스타일 린 크랙 네일 10ml 4천5백원. 2 샤넬의 르 베르니 525호 쿼츠 13ml 3만원. 3 에스티 로더의 퓨어 칼라 네일 락카 메탈릭 세이지 9ml 2만8천원. 4 더페이스샵의 페이스 잇 네일즈 플래티늄 11ml 3천5백원.

METAlLIC

이번 가을 유행하는 메탈릭 톤의 네일 컬러. 누드 컬러의 네일 에나멜을 바르고 손가락 한두 개에만 발라 포인트를 줄 수도 있지만, 손가락 전체에 바르면 깔끔하면서 통일된 느낌이 든다.

1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플루이드 샤인 네일 폴리쉬 레드 5.5ml 2만4천원. 2 슈에무라의 네일 에나멜 RD170 10ml 2만1천원. 3 RMK의 네일 컬러 EX 딥 레드 12ml 2만7천원. 4 헤라의 네일 에나멜 클래식 와인 10ml 1만2천원.

RED

붉은색 계열을 손톱에 바를 때는 손톱을 최대한 짧게 자르는 게 좋다. 손톱이 길면 굵은 프렌치 네일에 도전하는데, 이때는 손톱 끝을 네모나게 자르는 것이 좋다. 빨간색 네일 에나멜 중 핏빛에 가까운 색은 발톱에 바르면 발이 하얘 보이는 효과가 있다.

1 에뛰드 하우스의 님프 광채 글램 네일즈 2호 퓨어 핑크 7ml 3천6백원 2 반디의 에코 네일 F-섹션 컬러 시나몬 브라운 14ml 2만원.3 루나솔의 네일 피니쉬 미디엄 베이지 10ml 2만2천원. 4 슈에무라의 네일 에나멜 PK33610ml 2만1천원.

NUDE

일년 내내 사랑받는 누드 톤의 네일 컬러는 손톱 끝이 둥글어야 깔끔한 느낌이 든다. 옅은 누드 컬러는 손톱 길이가 짧아야 어울리고, 매트한 느낌의 두꺼운 누드 컬러는 손톱이 긴 게 어울린다. 누드 컬러는 대체로 손가락이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으므로 손가락이 짧고 못생긴 사람에게 추천한다.

    에디터
    안소영
    포토그래퍼
    안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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