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서 메이크업이 다 지워졌을 때
이유야 어찌됐든 해변에서 메이크업이 다 지워졌을 때, 딱 하나만 발라야 한다면?
이유야 어찌됐든 해변에서 메이크업이 다 지워졌을 때, 딱 하나만 발라야 한다면?
1 “지워져도 피부에 자취를 남기는 틴트 제품을 바르겠어요. 해변에서는 붉은색이나 핑크색도 무거워 보일 수 있으니 밝고 강렬한 오렌지색이 좋겠죠. 입술과 볼에 살짝 바르고 나가면 만에 하나 지워진다 해도 메이크업을 한 티는 날 거예요.” 우현증(드 메르시 메이크업 아티스트)
2 “피부결을 정돈해주는 비비크림이 가장 쉬운 선택이 아닐까요? 손에 덜어 체온으로 제품을 묽게 한 다음 얼굴의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손가락 중간의 평평한 부분으로 바르세요.” 황방훈(보떼 101 메이크업 아티스트)
3 “살짝 그을려서 생기 있어 보이는 피부의 장점을 살리는 데에는 립스틱만한 게 없죠. 묽거나 매트하지 않게 발리는 제형의 다홍빛 립컬러가 피부를 더 생기 있어 보이게 할 거예요.” 손주희(정샘물 인스피레이션 메이크업 아티스트 )
4 “그런 상황에 대비해 해변에 갈 때 진한 코발트 블루빛 네일 컬러로 손톱을 꽉 채워보세요. 액세서리 하나 없이 해변에 어울리는 심플한 드레스를 입고 나가면 생얼이 더 신선하고 세련돼 보일 거예요. 뭐, 피부가 좋은 사람이 해야 더 빛나기는 하겠지만요.” 박태윤(메이크업 아티스트)
5 “해변에서 무엇보다 돋보여야 하는 부분은 바로 입술이에요. 하지만 생얼에 립스틱만 바르는 게 말처럼 쉽지는 않죠. 약간 광택을 내는 립스틱으로 입술 중앙부터 소량만 발라 촉촉함을 더해주면 여성스러움이 배가 될 거예요.” 수경(순수 메이크업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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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티 에디터 / 황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