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2, 갈아타야 하나?
아이패드2는 얼마나 더 좋을까?
아이패드를 구입한 많은 유저가 아이패드2 출시 소식에 좌절했다. 그리고 고민했다. 아이패드2로 갈아타야 할까? 과연 뭐가 다르고, 얼마나 더 좋을까? 아이패드 2는 두께와 무게가 얇고 가벼워서 휴대하기가 편리하고, 카메라가 장착돼 화상 통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무게가 겨우 100g, 두께도 조금 작아진 것뿐이라면 굳이 아이패드2로 바꿀 필요는 없지 않을까? 그런데 아이패드를 사용하다가 아이패드2로 바꾼 유저들의 얘기는 조금 달랐다. 조금 가벼워지고 작아진 것만으로도 휴대하기가 훨씬 편리하게 느껴진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아이패드2의 빠른 속도에 반했다는 것. 저용량 파일을 이용할 때는 속도의 차이를 크게 알 수 없지만, 아이무비, 3D 게임, 앱 등 고용량 파일을 로딩하고 열어보면 속도가 확연히 빠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단다. 특히 아이패드에서 페이지 간 이동을 빠르게 할 때에 버벅거렸던 화면이 아이패드2에서는 빠르게 전환되었다고. 아이패드2는 배터리의 압박에도 조금 더 자유롭다. 기존의 배터리가 3배 정도 커져, 10시간 정도 유지된다. 마지막으로 아이패드2는 블랙 컬러와 동시에 화이트 컬러가 출시된다. 아이패드2는 4월 말 국내에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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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박훈희
- 포토그래퍼
- 안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