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봄날의 와인

당신의 봄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줄 7개의 와인 리스트!

1 홉노브 피노누아
짙고 풍부한 과일향이 느껴지는 피노누아 품종의 와인. 부드러운 타닌과 깔끔한 끝 맛이 우아한 느낌을 자아낸다. 피노누아는 레드 와인 품종 중에서 부드러운 타닌을 지닌 편이라, 피크닉을 갈 때 레드 와인을 가져가고 싶다면 탁월한 선택이다. 가격은 2만원대. – 카페74 박재우 지배인

2 옐로테일 모스카토
낮은 도수와 청량감으로 따사로운 햇살 아래서 즐기는 피크닉과 잘 어울리는 스파클링 와인. 신선한 포도와 상큼한 복숭아, 패션푸르츠의 향이 서서히 올라와 달콤한 느낌을 전한다. 숨어 있던 스파이시한 맛이 스파클링과 함께 톡톡 터지는 점이 매력적이다. 가격은 1만원대. -카페74 박재우 지배인

3 피에르 뒤몽테 2007
매혹적인 루비 빛깔의 레드 와인. 산미가 경쾌하고 적당하며, 가볍고 부드러운 타닌을 지녀 야외 활동이 많은 피크닉과 잘 어울린다. 블랙커런트 과일향과 나무향이 조화롭고, 마시는 순간 상큼한 과일향이 입안 가득 퍼진다. 신선한 과일이나 샐러드와도 잘 어울린다. 가격은 1만8천원. -노보텔앰배서더 황지미 소믈리에

4 벨리니(Bellini)
천연 복숭아 과즙과 프로세코 스파클링 와인을 혼합해 만든 와인칵테일로, 디저트나 과일과 함께 마시면 상큼함이 배가 된다. 가격은 1만원대. -더키친 살바토레 김인규 소믈리에

5 말레르 베스 보르도 화이트 2007
투명하고 반짝이는 노란 빛깔이 매력적인 화이트 와인. 흰 꽃의 향과 말린 살구, 배향이 입안 가득 퍼진다. 풍부한 시트러스 과일향이 신선하고 시원한 여운을 남겨 야외에서 마시기 좋다. 가격은 3만원. -더키친 노보텔 앰배서더 황지미 소믈리에

6 크레스만 그랑 리저브 보르도 레드 2006
라즈베리와 블랙베리의 풍부한 향과 맛, 우아한 질감이 뛰어난 레드 와인. 야외에서 마시면 검붉은 과일의 향과 살며시 피어 오르는 제비꽃향이 따사로운 햇살과 잘 어우러져 기분을 좋게 만든다. 가격은 2만7천5백원. –노보텔 앰배서더 황지미 소믈리에

7 마르퀴스 드 샤스 보르도 블랑 2008
싱그러운 꽃향과 과일향이 조화를 이룬 화이트 와인. 침샘을 자극하는 적절한 산도와 레몬향이 싱그러운 느낌을 준다. 가격은 2만8천원. -노보텔앰배서더 황지미 소믈리에

    에디터
    뷰티 에디터 / 조은선
    포토그래퍼
    안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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