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누가 누구야? 이름도 얼굴도 헷갈리는 스타들
둘이 만나면 죽는 거 아니야?? 형제도, 친척도 아니지만 너무나 닮은 두사람 때문에 이런 영상까지 탄생했다. 넷플릭스 시리즈로 대성공을 거둔 ‘기묘한 이야기’의 스티브 역 ‘조 키어리’와 미국 시트콤 중 명작으로 손꼽히는 ‘파크 앤 레크레이션’ 장 랄피오역의 ‘벤 슈와츠’가 이 사태의 주인공.
위 유튜브 영상이 한 순간에 뿅하고 등장한 건 아니다. ‘파크 앤 레크레이션’과 ‘기묘한 이야기’는 서로 전혀 관련 없는 쇼지만 두 사람이 너무나 닮았기에 ‘사실은 같은 세계관에 있으며, 스티븐이 장 랄피오의 아버지가 아닌가?’ 라는 팬들의 추측이 무성해진 것. 이에 연이은 화제가 되자 미국의 한 쇼프로에서 두 사람을 섭외하기에 이르렀다.
당연하게도 두 사람은 정말 티비 쇼 안에서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거나 형제도, 친척도 아닌 전혀 남이지만 이는 해외에서만 있는 일이 아니다.
가끔 두 사람 중 한 명의 이름을 까먹거나, ‘그 사람 닮은 사람!’으로 불려도 전혀 위화감 없는 국내 도플갱어 스타들을 모아봤다.
1. 선미, 이사배
아직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을지도. 가수 에일리와 모델 한경현은 매우 닮았다. 특히 웃을 때 더. 가장 다른 점은 뽑아보자면 쌍꺼풀의 유무 정도? 물론 키도 다르지만 가끔 화보를 보다보면 흠칫할 때가 많다.
3. 가수 민서, 슈퍼주니어 최시원
이 두 사람을 적으면서 고민 많이 했다. 처음에는 전혀 알지 못했지만 몇 달 전 민서가 찍은 화보를 sns에 공개하자 댓글로 누가 ‘최시원 닮았다’라고 적었다. 그 이후로 그 생각이 머리 속에서 떠나가질 않는다. 몇 번이나 나 자신을 의심해가며 다시 예쁜 민서의 화보를 뒤적였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진짜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