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누가 누구야? 이름도 얼굴도 헷갈리는 스타들

출처: late night show 유튜브 영상 캡쳐

출처: late night show 유튜브 영상 캡쳐

둘이 만나면 죽는 거 아니야?? 형제도, 친척도 아니지만 너무나 닮은 두사람 때문에 이런 영상까지 탄생했다. 넷플릭스 시리즈로 대성공을 거둔 ‘기묘한 이야기’의 스티브 역 ‘조 키어리’와 미국 시트콤 중 명작으로 손꼽히는 ‘파크 앤 레크레이션’ 장 랄피오역의 ‘벤 슈와츠’가 이 사태의 주인공.

위 유튜브 영상이 한 순간에 뿅하고 등장한 건 아니다. ‘파크 앤 레크레이션’과 ‘기묘한 이야기’는 서로 전혀 관련 없는 쇼지만 두 사람이 너무나 닮았기에 ‘사실은 같은 세계관에 있으며, 스티븐이 장 랄피오의 아버지가 아닌가?’ 라는 팬들의 추측이 무성해진 것. 이에 연이은 화제가 되자 미국의 한 쇼프로에서 두 사람을 섭외하기에 이르렀다.

당연하게도 두 사람은 정말 티비 쇼 안에서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거나 형제도, 친척도 아닌 전혀 남이지만 이는 해외에서만 있는 일이 아니다.

가끔 두 사람 중 한 명의 이름을 까먹거나, ‘그 사람 닮은 사람!’으로 불려도 전혀 위화감 없는 국내 도플갱어 스타들을 모아봤다.

 


 

1. 선미, 이사배

사진 출처: 엠넷

사진 출처: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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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가장 자주 언급되는 닮은꼴 스타가 아닐까? 이사배가 뮤직뱅크에 등판하면서 얼굴이 헷갈리는 정도는 더 심해졌다. ‘이사배가 선미 무대에 서도 아무도 모를 것 같다’라는 말이 넷상에 떠돌고 있는 것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둘이 만난 적은 있을까? 궁금하다.


 

2. 에일리, 모델 한경현

사진 출처: 엠넷

사진 출처: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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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얼루어 화보

2017년 8월 얼루어

2017년 8월 얼루어

아직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을지도. 가수 에일리와 모델 한경현은 매우 닮았다. 특히 웃을 때 더. 가장 다른 점은 뽑아보자면 쌍꺼풀의 유무 정도? 물론 키도 다르지만 가끔 화보를 보다보면 흠칫할 때가 많다.


 

3. 가수 민서, 슈퍼주니어 최시원

2018년 6월 얼루어

2018년 6월 얼루어

Photo by Kevin Winter/Getty Images

Photo by Kevin Winter/Getty Images

이 두 사람을 적으면서 고민 많이 했다. 처음에는 전혀 알지 못했지만 몇 달 전 민서가 찍은 화보를 sns에 공개하자 댓글로 누가 ‘최시원 닮았다’라고 적었다. 그 이후로 그 생각이 머리 속에서 떠나가질 않는다. 몇 번이나 나 자신을 의심해가며 다시 예쁜 민서의 화보를 뒤적였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진짜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