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새로운 아름다움의 기준이 될 두 뷰티 아이콘을 소개한다.

 

수주 최근 로레알의 메이크업 라인 광고를 찍으며 코리안 특급의 저력을 과시한 수주는 글로벌 헤어 케어 브랜드인 레드켄의 ‘익스트림’ 라인의 새 얼굴로 발탁되며 패션계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플래티넘 블론드 컬러의 금발 머리로 변신함과 동시에 커리어가 수직 상승하는 경험을 한 그녀야말로 헤어가 스타일에 미치는 영향을 몸소 증명해 보인 진정한 헤어 아이콘이다. 레드켄의 비전과 안목에 박수를!

켄달 제너 언니 킴 카다시안이 엉덩이 사진 한 장으로 전 세계 인터넷을 ‘부수고 있을’ 때, 촉망받는 모델로서 자신의 커리어를 조용히, 그리고 찬찬히 다져가던 동생 켄달 제너가 드디어 일을 냈다. 열아홉의 나이에 에스티 로더의 글로벌 모델이라는 성스러운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 것이다. 조안 스몰스, 리우 웬, 콘스탄스 자블론스키 같은 대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건 물론, 이국적이면서도 건강한 미모로 전 세계 여자들의 새로운 우상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