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 on Color <2>
매일입는 베이식 아이템을 좀 더 색다르게 입고 싶다면?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원색을 더해 일상 속 즐거운 일탈을 누려보길. 올겨울 멋쟁이로 거듭나는 스타일리시한 해법이 여기 있다.

레이온과 폴리에스테르 소재 반팔 니트 톱은 37만8천원, 씨케이 캘빈 클라인(CK Calvin Klein). 버진 울과 캐시미어 소재 터틀넥 톱, 버진 울 소재 와이드 팬츠, 캐시미어 소재 롱 코트는 모두 가격미정, 막스마라(MaxMara).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지닌 캐멀 코트. 여기에 보다 젊고 산뜻한 분위기를 더하고 싶다면 인디언 핑크 컬러 아이템을 레이어드하자. 채도가 낮은 두 가지 색을 조합하면 컬러 플레이에 손쉽게 입문할 수 있다.

아크릴 소재 귀고리 No.4 는 8만2천원, 바이에딧. 비스코스 소재 슬리브리스 톱은 19만원, 마이클 마이클 코어스(Michael Michael Kors). 비스코스 소재 그래픽 패턴 코트, 폴리아미드와 울 소재 체크 패턴 팬츠는 모두 가격미정, 마르니(Marni).
서로 다른 컬러와 패턴의 아이템을 더할 땐 공통분모를 찾을 것. 두 아이템에 들어간 색의 단색 아이템을 섞으면 서로 다른 패턴의 이질감을 중화할 수 있다.
젊고 쿨한 스트리트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푹 눌러쓴 야구모자만큼 손쉬운 아이템도 없다. 과감한 컬러를 시도하는 것만으로도 한층 어려진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멀티 컬러 니트 스웨터를 입을 때 좀처럼 하의 컬러를 고르기가 어렵다면? 니트의 여러 가지 색 중 가장 눈에 띄는 한 가지 컬러를 꼽아 비슷한 톤의 하의를 매치할 것. 결코 실패하지 않을 선택이다.
통통 튀는 색상 대비가 멋스러운 컬러 블로킹 백은 간결한 디자인의 아우터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뒤꿈치가 시원하게 뚫린 뮬 혹은 슬라이드 슈즈의 인기는 겨울 시즌까지 유효하다. SPA 브랜드에서라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평소 시도하기 어려운 컬러에 도전할 수 있다.

PVC 소재 이어링은 가격미정,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 울 혼방 소재 크롭트 니트 톱은 11만9천원, 폴리에스테르 소재 비즈 장식 원피스는 29만9천원, 모두 에르뎀×H&M. 송아지 가죽 소재 토트백은 3백20만원, 버버리.
인기몰이 중인 복고풍의 크롭트 니트 스웨터를 화려하게 스타일링하고 싶은가. 반짝이는 스팽글 장식의 스커트나 슬립 드레스를 매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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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김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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