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의 철학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스파 두 곳이 새로 문을 열었다. 에디터의 생생한 체험기!



1 손맛이 좋은 발몽 V스파

스위스 메디컬 클리닉에서 시작된 브랜드답게 스파 공간부터 테라피스트의 서비스까지 절제되고 정돈된 느낌이다. 대표 트리트먼트인 익스프레스 트리트먼트는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프라임 제너레이션 라인으로 관리한다. 프라임 리뉴잉 팩을 바르자 신기하게 얼굴에서 수분이 톡톡 터지는 듯한 시원한 느낌이 들면서 피부톤이 환해졌다. 페이셜 트리트먼트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잠시도 몸을 가만히 두지 않는다. 섬세한 손길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쉴 새 없이 마사지해준 덕분에 스파를 받고 나면 방금 목욕탕에 다녀온 것처럼 개운하다. 심신이 고달픈 이들에게 추천! 가격은 90분 20만원.

 

2 편안하고 따뜻한 러쉬 스파

영국 가정집 부엌처럼 꾸민 공간에서 따뜻한 홍차를 마시며 테라피스트와의 대화로 트리트먼트를 시작한다. 다른 스파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개성 있는 프로그램이 많은데, 파자마를 입고 트리트먼트를 받는 하드 데이즈 나이트가 대표적이다. 잠옷을 입고 따뜻하게 데운 침대에 누워 있으면, 비틀스의 음악이 흐르고, 테라피스트가 견고한 마사지와 스트레칭 동작으로 전신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잠옷을 입고 있어서 그런지 내 방 침대에 누워 있는 것처럼 편안하다. 스파가 끝나면 주는 영국식 딸기잼 쿠키도 무척 맛있다. 수동적인 스트레칭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추천! 가격은 75분 17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