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자리들이여, 2022년 8월 별자리 운세가 도착했다.

왕관을 넘겨받는 나의 시간이 이번 달 시작된다. 과분한 축하를 받을 준비를 하자. 기존 인간관계에 큰 변화가 있을 수도 있다.

Getty Images / Allure: Clara Hendler

 

8월 3일 수요일 별자리 중에서도 치유자와 은둔자를 상징하는 당신은 충분한 숙면과 혼자만의 시간이 보장될 때 활기찬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하지만 8월 3일 수요일 수호성 수성이 내 자리로 들어오면 밖으로 나가 존재감을 뽐낼 기운이 생긴다. 카리스마 넘치는 나 자신을 세상에 보여줄 시간이다. 소통의 행성이 나를 지켜주기 때문에 8월 초에는 구직이나 데이트 신청에도 성공률이 높을 것이니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쟁취해 보자.

8월 12일 금요일에는 보름달이 하늘을 밝히며 친구들 사이에 균열이 생길 수 있다. 사람들이 평소보다 예민해져 다툼이 생길 수 있다. 잠시 은둔자로 돌아가 싸움을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 하지만 기존 친하던 그룹이 깨지거나  친구와 관계가 틀어진다 하더라도 너무 좌절하지는 말자. 어떤 이별은 필요한 것이라는 점을 떠올리며 나에게 나쁜 영향을 주는 사람은 과감하게 정리하고 좋은 친구들만 남겨두도록 하자.

 8월 20일 토요일부터는 친구들과 함께 식사하고 춤추며 즐거운 만남을 가지느라 바빠질 예정이다. 한 주간은 너무나 즐거운 만남이 지속되니 보름달이 떴을 때 절교한 친구에 대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나를 위한 이별이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아직 본격적인 파티는 시작되지 않았다.

8월 22일 월요일 태양이 처녀자리에 뜨면 내가 주인공이 되는 처녀자리 시즌이 시작되니 미리 성대한 생일잔치를 계획해 보자.

다음 몇 주간은 조금 이기적으로 굴어도 좋다. 앞서 언급했듯이 처녀자리는 치유자이기에 사람들은 언제나 나에게 조언을 구한다. 하지만 내 시즌에는 역으로 발을 뻗고 타인의 보살핌을 받아보자. 연인이 해주는 마사지와 선물, 친구들이 내게 보내온 애정 어린 문자 메시지 무엇이든 마다하지 말자. 사랑만 받기에도 부족한 시간이다.

8월 24일 수요일부터는 앞으로 5개월간의 별자리의 역행이 시작된다. 그 기간 동안 내게 주어진 임무는 다른 사람들에게 치유를 받도록 긴장을 푸는 것이다. 남을 돕고 싶은 마음 자체를 버리라는 뜻은 아니지만 필요할 때는 타인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무엇이든 혼자서도 잘하는 처녀자리지만 모든 것을 혼자 해결할 필요는 없다.

8월 25일 목요일 침실 안과 밖에서의 로맨스가 한층 더 진해질 것이다. 다시 데이트를 시작할 수도 혹은 오랜 연인과 새로운 성적 판타지를 시도해 볼 수 도 있겠다. 혹은 나를 비참하게 했던 연인을 드디어 떠나게 될 수도 있다.

8월 27일 토요일 8월 말에는 내 몸을 더 적극적으로 탐구하는 시간이다. 초승달이 암흑을 은은히 밝히면 관능적인 내 모습을 꺼내보자. 파트너와 침실에서 역할 놀이를 해봐도 좋고 홀로 따뜻한 욕조에서 내 몸을 탐구해 봐도 좋다. 무엇이 되었든 마음껏 즐기고 다음 달에 만나자.

 

다른 별자리 운세가 궁금하다면?

2022년 8월, 달력에 꼭 표시해둬야하는 중요한 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