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미션을 묻는다면 실루엣이라고 대답할께요

실크 새틴 소재의 캐미솔과 스쿱넥 피티드 카디건은 끌로에(Chloe).

러블리한 캐미솔, 개성 가득한 브라톱은 옷 속에 숨겨두기 아까울 때가 있다. 가을 스타일에 제격인 레이어링과 컷아웃 사이로 포인트 언더웨어를 은은하게 드러내자.

체크 패턴 브라톱은 셀프포트레이트(Self-Portrait). 백리스 셔츠는 푸시버튼(Push Button). 슬리브리스 톱과 셔링 미니스커트는 네헤라(Nehera). 플랫 슈즈는 샤넬(Chanel).

부드러운 양말의 계절이 돌아왔다. 크리스털을 수놓은 삭스는 밋밋한 룩에 포인트를 더한다. 하나로 허전하다면 톡톡 튀는 컬러의 니트 소재 니삭스를 덧신어 개성을 더하는 것도 방법. 화이트 코튼 톱과 스커트로 연출한 니트 드레스, 크리스털 장식 양말은 모두 미우미우(Miu Miu).

숄더 패드 톱과 스커트는 그라운즈(Grounds). 와인 컬러와 옐로 컬러 오버 니하이 삭스는 에르메스(Hermes).

여러 아이템을 한 번에 즐기는 환절기 스타일링. 시어한 이너 톱 위로 셔츠와 재킷, 그리고 니트웨어까지 겹쳐보자. 기장을 고려해 선택한 아이템으로 절묘한 레이어를 보여주는 것이 포인트. 레이스 모크넥 티셔츠와 스커트는 꾸레쥬(Courreges). 아워글라스 실루엣 셔츠와 재킷은 자크뮈스(Jacquemus).

캐시미어 소재 크롭트 터틀넥 스웨터는 루이 비통(Louis Vuitton). 베이비 캐시미어 소재 카디건은 로로피아나(Loro Piana). 브리프는 꾸레쥬.

스커트 하나만으로 뭔가 허전할 때는 완성도를 높여줄 스커트 레이어링을 추천한다. 여러 겹을 덧입기 불편한 이들을 위해, 다양한 브랜드에서 레이어 스타일 스커트를 선보이니 걱정 말길. 러플 디테일 보디슈트는 오픈와이와이(Open Yy). 안에 입은 폴카 도트 패턴 새틴 스커트는 폴로 랄프 로렌(Polo Ralph Lauren). 레이어링한 도트 패턴 시스루 스커트는 로크(Rokh). 레더 스니커즈는 미우미우.

드레이퍼리 실루엣이 돋보이는 스웨터는 스포트막스(Sportmax). 더블 레이어 디자인의 스커트는 진선(Jin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