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스니커즈는 납작하고 날렵하게!
플랫폼 스니커즈는 잠시 넣어 두세요.




푸마와 아디다스, 나이키까지! 스니커즈 삼대장들이 모두 납작한 스니커즈 대전을 펼칩니다. 푸마는 얇은 솔과 날렵한 디자인으로 2000년도 초반에 큰 인기를 끌었던 자사의 아이코닉한 모델인 스피드캣을 다양한 컬러로 출시하며 로우 프로파일 스니커즈의 귀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또, 발레코어의 영향을 받아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스피드 발레, 미래지향적인 스피드캣 메탈릭 등 다양한 디자인을 추가로 선보였죠.
삼바, 가젤, 스페지알 그리고 태권도까지 파죽지세의 아디다스 역시 빼놓을 수 없죠. 꾸준히 느낌 좋은 협업을 보여주고 있는 캐롤라인 후와 이번에는 로맨틱과 스포티즘을 적절하게 믹싱한 태권도화를 선보였습니다. 태권도 외에도 도쿄, 가젤 로우 프로 등 여러 납작 스니커즈를 출시해 고르는 재미를 더해줬어요.
나이키는 브랜드의 헤리티지에 집중했습니다. 공동 창립자 빌 바워만에 의해 탄생한 문 슈를 자크뮈스와 함께 재해석했죠. 우아하게 셔링이 잡힌 나일론 갑피는 발레코어를 떠올리게 합니다.



PUMA스피드캣 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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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부터 트와이스의 나연과 모모, 레드벨벳 조이와 웬디 등 여러 걸그룹들이 즐겨 신어 더욱 주목 받게된 사랑스러운 슈즈 브랜드 비바이아와 이탈리아의 하이 패션 브랜드 골든구스도 로우 프로파일 스니커즈 흐름에 함께했습니다. 비바이아의 얀시(Yancy)는 새틴 소재의 슈 레이스로 하늘하늘한 발레코어의 진수를 연출할 수 있어요.
골든구스는 육상에서 영감을 얻어 선보인 기존의 ‘마라톤’ 시리즈에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보다 날렵한 디자인의 ‘마라톤 스피드’를 선보였습니다. 기존 모델들이 보기만 해도 푹신함이 느껴지는 쿠셔닝을 강조했다면 마라톤 스피드는 마치 물속을 자유롭게 헤엄치는 물고기의 움직임처럼 유려함이 돋보여요.

모든 옷이 무거워 지는 가을/겨울 시즌에 슈즈만이라도 가볍고 슬림한 것을 신어보면 어떨까요? 단, 이렇게 솔이 낮은 신발들은 장시간, 장거리를 걷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 사진
- Instagram of @jennierubyjane, @yuliiacharm, @pumasportsstyle, @carolineqiqi, @adidasoriginals, @jacquemus, @ch_amii, @goldengoose, @linda.sza, @vivaia_offici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