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로퍼를 신으면 얼마나 예쁘게요!
매 시즌 유행하는 신발은 많지만, 트렌드에 구애받지 않고 늘 사랑받는 신발이 있죠. 바로 로퍼가 그 주인공! 올가을 로퍼는 이렇게 신어보면 어떨까요?
로퍼는 끈이나 버클 없이 발을 밀어 넣는 방식으로 신는 신발을 일컬어요. 캐주얼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 때문에 남녀노소 불문하고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클래식 중 클래식이죠. 미국의 아이비리그 대학생들이 즐겨 신으면서 프레피 스타일의 상징처럼 여겨지기도 해요. 로퍼는 디자인자체가 간결하고 미니멀한 느낌이라 어떤 룩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요. 꾸안꾸 스타일에 적용하기에 좋죠. 짧은 스커트나 반바지를 입고, 흰색 양말과 함께 신으면 단정하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요.
클래식하고 단정한 느낌의 로퍼를 색다르게 연출하고 싶다면 타이츠나 니삭스를 활용해보세요. 속살이 은은하게 비치는 블랙 스타킹에 로퍼를 신으면 부담스럽지 않고, 여성스런 느낌을 낼 수 있어요. 시스루 타이츠와 양말을 함께 레이어링해도 색다른 멋이 느껴지죠. 짧은 하의를 입었다면 니하이 삭스와 로퍼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해보세요. 귀여우면서도 경쾌한 느낌을 더할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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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퍼의 가장 큰 강점은 어떤 아웃핏과도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는 거에요. 심플한 데님 팬츠, 코지한 느낌의 롱 스커트, 다리의 실루엣이 그대로 드러나는 스키니 팬츠 등 어떤 하의와도 완전한 조화를 선보이죠. 슈즈의 디자인 특성상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하면서도 차려 입은 듯한 느낌을 줄 수도 있고요. 편안함과 세련되고 지적인 이미지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만능 아이템이라 할 수 있죠. 미니멀하고 클래식한 슈즈는 다양하지만, 로퍼만큼 모든 룩에 잘 어울리는 신발은 없을거에요. 올가을 로퍼로 스타일의 균형을 맞춰보세요. 결코 실패하지 않을 완벽한 선택이 될거에요.
